골반을 줄일 수 있는가? -어느 정도는 개선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여성들 중에는 골반이 퍼져 있는 사람이 많아요.
다리 모양을 그리면 대체로 이렇게 되는데요.


이건 O다리도, X자 다리도 아니고요
단지 골반 옆- 이걸 대퇴부라고 해야할지 - 여기가 튀어나오고
무릎이 안쪽을 향해 있지요.



이 여성은 심하진 않고요(사실 정상에 가까움), 그림을 찾다보니 마땅한 그림이 없어서 이걸 찾게된건데-
아무튼 화살표한 부분이 튀어나와 있고
무릎이 안쪽을 향해 살짝 돌아가 있으면

골반이 원래 큰 선천적인 영향도 있지만
골반이 퍼진 겁니다 생활하면서 -_-


하나 더...
누워서 개구리다리를 해보세요 이렇게

다리를 양 옆으로 벌렸는데 그 각도가 심하게 좁으면 (무릎이 바닥에 닿는 180도는 누구나 잘 안 되지만, 골반이 위와 같을 경우 개구리다리를 하고 누으면 골반 쪽에 통증이 심하게 오면서 무릎이 바닥에서 많이 떠 있게 됩니다)
골반이 앞으로 말려 있는 거예요


이건 골반을 조여 줘야 하는데요


즉 앞쪽 골반이 앞으로 말리면서 뒷골반, 즉 엉덩이 부분이 좌우로 퍼져서 엉덩이가 퍼져보이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거기에 살도 많이 붙고요...
예전에 마켓오님이 몸의 균형 바로잡기...에 관한 글을 올리셨는데
사실 그 글도 많이 참고가 될거예요
몸의 균형은 골반과 척추...부터 시작이 되니까요

아무튼 타고난것까지는 어쩔 수 없고... 이걸 최대한 잘 고치려면요
.
.
.
.
.
.
.
.
.
.
발레를 하세요...
발레 2년만, 1주일에 한번씩 제대로 하는 데 가서 열심히 하시면
퍼진 골반 제자리에 잘 돌아옵니다...
사실 집에서 운동한다 해도 쉽지 않고요... 내가 제대로 하는지도 잘 알수 없고 그래요...
어느 정도 운동 좀 하고 근육 좀 생기고 해야 아 내가 잘 하는구나 못 하는구나 판단이 되는거죠^^

그렇긴 하지만요
그래도 최대한 퍼진 골반을 줄여봅시다라고 하면


옥주현 요가 중에서 이거 두 가지가 골반을 바로잡아 주는 동작입니다.
그러나 이 자세 할 때, 양 골반뼈, 즉 엉덩이 양쪽이 바닥에 고르게 닿아 있어야 하고요
발은 정중앙에, 굽힐 때는 척추가 곧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옥주현 요가 중에서 나무 자세 있지요?
서서 한쪽 발을 서 있는 발 무릎 위쪽에 얹고 올린 다리의 무릎을 뒤로 당기는 동작...
이것도 골반 교정에 좋아요.
이때 주의할 점은 골반은 똑바로 해서 쫙 핀다는 느낌으로, 굽어져 있는 다리의 무릎은 뒤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하셔야 해요.



여기 있는 운동들도 좋아요.






근데 이거 꾸준히 하셔야 해요^^
그러면 적어도 골반이 말려서 뒤가 튀어나와 엉덩이가 퍼져보이는 현상은 없어집니다.
이거 골반교정에도 도움되구요... 암튼 여러모로 좋아요.
그리고 골반 스트레칭 후... 몸이 더워지고 나면
제일 앞에 나온 개구리자세도 참 좋아요^^ 이거 바르게 하면 온몸이 펴지는 느낌이 나면서
휘어져있던 몸상태가 좀 괜찮아져요...

이거 말고도 많은 스트레칭이 있는데...

발레다니거나 필라테스, 혹은 요가를 하면서
자신의 몸에 주의를 기울이면


몸은 바뀝니다^^

자랄 때부터 바르게 잡아줬다면 참 좋았겠지만
커서도 몸은 바뀔 수 있다고 했어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0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3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054
96870 [긴급] 젊은 사람이 걸릴만한 간에 관한 질병 [10] 가벼운계란 2011.07.07 2240
96869 옥션에서 지난 3년간 소멸된 포인트를 환급시켜주는 이벤트를 합니다. [17] 라곱순 2011.07.07 1825
96868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져 있는 애인에게, 연락하면 안되겠지요? [1] 잠시잠깐익명 2011.07.07 1679
96867 어떤 김밥조합 좋아하세요? [21] 소소가가 2011.07.07 3458
96866 외로움에 대처하는 방법? [10] 안드레이 2011.07.07 2580
96865 [바낭]아티초크 artichoke 먹기 [16] 찾기 2011.07.07 3835
96864 비오는 날 미스틱 리버 [2] 아이리스 2011.07.07 1304
96863 여의도역 근처에서 마포만두를 먹었습니다. [11] miho 2011.07.07 2790
96862 라면에 어떤 재료 곁들이시나요? [36] dewy 2011.07.07 2732
96861 [구인] 김연아가 아닌 프랑스어에 매혹되어.. [8] taken 2011.07.07 3629
96860 성시경의 음악도시(MBC fm)에서 지금 웹툰 "다이어터" 작가 캐러맬 나옵니다 (리플에 방송요약) [16] 라곱순 2011.07.07 3716
96859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12] 원구 2011.07.07 3072
96858 시 습작을 염치없이 올려봐요 [3] none of names 2011.07.07 1146
96857 교토의 고양이들 외 [20] 홰내기 2011.07.07 3375
96856 [바낭] 요즘 같은 날씨면 땡기는 노래 한 곡 [2] 로이배티 2011.07.07 966
» 골반을 줄여보자 - 골반교정운동 [11] 보라색안경 2011.07.07 39621
96854 "'올림픽의 저주', 과연 평창을 피해 갈까?" [1] 도야지 2011.07.08 2191
96853 다이어트 식단 공개, 바낭과 다이어트 잡담 [16] 벚꽃동산 2011.07.08 4154
96852 [스크롤압박]나는 분명 잘생긴 남자만 좋아했던거에요.(라고 제목수정!) [14] 은빛비 2011.07.08 3273
96851 다이어트 얘기가 어디서든 끊이지를 않네요. 그러니까 시 하나. [2] 아름다운생선 2011.07.08 120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