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잇이건 게이건...

 

얼마 전 어떤 여대생과 이야기를 했는데..

그토록 좋아 죽겠다던 오빠가 같이 자자고 끈덕지게 이야기해서 거절을 계속 하다가..

결국 못 이겨서 같이 잤더니 그 이후 완전 태도가 싹 달라지고 무관심해져서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더라고요.

그 후유증으로 남자란 존재에 대해 부정적이 되었다면서 울먹거리는 걸 제가 위로해 주던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지금 그 여대생 꼴입니다.

좋아 죽겠다고 하루에도 여러번 문자가 오고 온갖 다정한 말투로 간질간질거리더니...

하룻밤 이후로 태도가 정말 바뀌네요.

지금은 '어~'가 답니다. 그것도 제가 말 걸어야 겨우. 에혀...

이전에 카톡으로 나눴던 대화를 리뷰해보면 같은 사람인가 의심이 될 정도.

 

아니다 싶은데 참 포기가 안되네요.

 

일이나 미친듯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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