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0 16:04
트로트 1인자를 가리는 무대가 열린다. MBC는 오는 9월 추석 특집 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를 방송한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와 같은 형식의 프로그램.
'나가수'와 마찬가지로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도 일곱 명의 가수가 경연을 펼치며 500명의 청중평가단이 투표를 한다. 가장 먼저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합류한 가수는 장윤정. 트로트계의 젊은 피 장윤정은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MC로도 낙점됐다. '나가수'의 이소라-윤도현과 같이 경연을 펼치는 동시에 진행자로도 활약하게 된다. SBS '도전 1000곡'의 MC로 활약 중인 장윤정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MC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장윤정 외에도 남진 심수봉 태진아 송대관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섭외 물망에 올랐다. '영원한 오빠' 남진은 '님과 함께' '둥지' '빈잔'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요계의 '거성'으로 올해로 가수 데뷔 46년차를 맞았다. 지난 1978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심수봉 역시 '백만송이 장미'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요계의 대모. 태진아-송대관은 말이 필요 없는 트로트계의 명콤비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107210100175670014546&servicedate=20110720
듀게에서 나는 가수다 출연이 기대된다고 했던 가수들 이름도 여럿 보이네요. 김연자나 주현미까지 나온다면 추석이라는 기간의 특수성을 감안해볼 때 시청률 꽤 높게 찍을 것 같은데요?
MBC는 이 포맷으로 뽕을 뽑는군요. 그래도 일단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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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앞서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