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8 17:29
두꺼웠지만 감상문을 쓰겠다는 목적으로 꾸역꾸역 읽었는데, 굉장한 책이더군요
결론은 딱 하나지만 그 결론을 위해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했을 저자에게 경의를 보냅니다.
말마따나 13000년의 역사를 한 권의 책에 압축하는 건 힘든 일이었을 거 같아요.
읽기도 꽤 힘들었네요
그래도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었던 책이었네요.
이 책의 흐름 위주의 분석에서는 사회 물리학이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며 재밌다고 느낀 건 이 사람의 한글 예찬
국어 교과서인가 도덕 교과서에서 본 듯한 문장이 있어서 번역자가 끼워넣었나 의심도 약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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