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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듣는 OST 있으신가요

2011.08.01 15:15

management 조회 수:2152

많이 듣는 편은 아닌데

전 요새 한스 짐머만 골라 듣다가

결국 인셉션 OST에 정착하고 있는 중입니다.

<528491>과 <Mombasa> <Time> 요 3곡은 정말 좋아요

<528491>은 스트링으로 고조되다가 웅장한 관악기로 멋지게 마무리되는 곡이고

<Mombasa>는 루프 트랙 쌓기와 해체라는 진행 위에 일렉기타와 관악기를 이질적으로 넣는 구조가 재밌어요.

<Time>은 모든 악기들이 하나의 멜로디를 쌓아올리는 장엄한 곡이죠.

구조적으로 분석하다보면 한번쯤 나도 작곡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하게 설명되는 곡도 막상 만들기는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요 ㅎ

다른 좋은 OST도 알고 계신다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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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짓는 젊은이

2011.08.01 15:21

월-e, 일드 백야행, 테일즈위버, 충사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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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엽수

2011.08.01 15:23

비틀즈 노래를 즐겨 들어서 <아이 앰 샘> OST 좋아합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히사이시 조의 OST도 제법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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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눈

2011.08.01 15:29

언 에듀케이션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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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너구리

2011.08.01 15:32

파니핑크랑 피아노2(The man who cried) ost요. 예전에는 반지의 제왕도 많이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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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카

2011.08.01 15:35

영화 [피아노] OST와 [아멜리에] OST요. 각 각 영화의 대표 추천곡 두 곡 올려봅니다.

The Heart Asks Pleasure First

La Valse d'Amelie (Orches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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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아침

2011.08.01 15:39

일본영화만 떠올려보자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유레루
릴리슈슈의 모든것
스윙걸즈(브라스곡보다는 기타나 경음악들이 더 좋았어요)
정도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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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보만보

2011.08.01 15:45

<화양연화>, <해피 투게더>, <고양이를 부탁해>, <킬 빌>,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이 정도를 자주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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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렌딜

2011.08.01 15:50

요즘 자주 듣는 건 도자기 OST, 고우~공주들의 전국 OST, 나츠메 우인장 OST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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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너구리

2011.08.01 15:52

에아렌딜/ 도자기 OST!! 그거 정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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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렌딜

2011.08.01 16:05

해삼너구리// 좋죠 좋죠~ 양방언씨의 음악은 참 좋은 게 많아요. 양방언씨가 담당한 대부분의 작품 OST나 앨범을 찾아 들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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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khov

2011.08.01 16:06

키에슬롭스키의 세가지색 시리즈(즈비그뉴 프라이스너 음악), 히사이시 조의 음악(미야자키 하야오 말고 기타노 다케시), 위에 나온 '고우~ 공주들의 전국'과 '아츠히메'도 좋아해요(요시마타 료의 음악) 우리나라는 조성우의 음악 정도를 즐겨 듣습니다.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올드 보이, 만추 등등 자주 듣네요. 만추는 알렉스 뮤비 같은 거 말고;; 조성우가 만든 연주곡 OST 많이 들어요. 음원 없어서 오랜만에 CD로 샀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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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years

2011.08.01 16:08

오리지날 스코어로 채워진건 아니지만 예전에 트레인스포팅 ost도 많이 들었어요. 좋은 곡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리고 러브레터 ost는 팬들이 꾸준히 듣는 앨범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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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비

2011.08.01 16:28

슈렉 OST랑 디즈니의 모든 애니메이션 OST 지브리 스튜디오의 모든 애니메이션 OST랑 로미오와 줄리엣이랑 블랙스완 자주 들어요. 그리고 미드는 Glee 많이 들어요.
글리는 거의 팝음악이랑 뮤지컬음악을 바꿔서 부른 버전이라 편하게 듣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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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lner

2011.08.01 16:35

<공각 기동대>, <비정성시>, <연연풍진>, <스타워즈>, <올란도>, <헨리 5세>. 쇼스타코비치가 작곡한 소련 영화 음악들 컴필레이션 음반도...
한스 짐머는 이번에 <셜록 홈즈> 영화 음악도 아카데미 후보 올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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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튀김특공대

2011.08.01 17:07

Philippe Rombi 의 작품들 매우 좋습니다~ 'Un Homme et Son Chien', 'oui, mais..' 'Une Hirondelle A Fait le Printemps' 'Angel' ~~~
러시아영화 '운명의 아이러니 2'도 좋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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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wall

2011.08.01 17:09

다소 고전적으로 <필라델피아>,<진주만>,<크림슨 타이드> 주제곡들.

<캐리비안의 해적>도 신나는 음악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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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2011.08.01 18:05

...ing. ost에 반해서 영화도 봤어요..^^ 유앤미블루 방준석이 만들었고, 이승열이 부른 노래도 있어요.

늘보만보/ 저도 고양이를부탁해 ost 좋아해요! 많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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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랑아실랑

2011.08.01 18:28

저는 한국 영화 멋진 하루 ost 자주 들어요. 이병우의 영화 음악은 다 좋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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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주

2011.08.01 19:46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버스, 정류장/ Once/ I am sam/ Step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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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2011.08.02 00:50

와우 너무 많을거에요. 댓글 보면서 생각난 건, 블루(세가지 색), 트레인스포팅, 그리고 매그놀리아,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가장 최근은 바스터즈 거친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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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ness

2011.08.02 01:29

아멜리에 ost요. 작년엔 소라닌 ost랑 공기인형 ost를 젤 많이 들었던거같아요. 그외엔 피아노 ost도 좋아하고 해피투게더랑 미앤유엔 에브리원 ost를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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