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좀비]에 참여했던 오영두 감독이(키노망고스틴) 

[에일리언 비키니]를 연출했고 때마침 아는 분의 인터뷰 요청도 들어와서

보게 되었는데요....


처음 보고나서 이 영화 호불호가 확실히 나뉠 것 같다..

그래도 한국에서 이런 영화 통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요...


그런데 몇일 지나고 나서 이 작품이 500만원인가 800만원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듣고 나서 오늘 다른 일 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름 한국 독립영화에서 상당히 재미 있는 시도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르 자체는 액션, 에로, SF 여기에 황당한 고문까지

완전한 짬뽕인데요.. 제작비 생각하면 절대로 못 만든 작품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키노망고스틴에서 만드는 작품들은 저렴한 제작비로

어떻게 해서든 장르 영화를 만들어 낸단 점에서 제법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런 시도가 있어야 다른 작품들도 나올 수 있는 여건이 되겠죠^^


물론 제작비 고려해도 이 작품은 관객 기호에 따라서

평가는 하늘과 땅차이 날 만큼 나뉠 것은 것은 틀림 없는 사실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좀 황당했던 것은 사실이니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1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63
94237 [스포] 블라인드, 짐 callas 2011.08.20 977
» [에일리언 비키니] 제작비 듣고 나서 생각하니 정말... [5] 무비조이 2011.08.21 2135
94235 [바낭] 과제하기 싫어서 뒹굴다가 떠올린 혹성탈출 뻘생각(스포 있을 수도?) [4] nickel 2011.08.21 1240
94234 이것이 재패니즈 매직(?) [...] (사실 알고 보면 막장이지만.) [4] 01410 2011.08.21 2163
94233 리지 베넷, 앤 셜리, 조 마치에게 딱지맞은 남정네들 [36] 웬즈데이 2011.08.21 3609
94232 [듀나인]KTF 피쳐폰에 음악 넣기 [5] 안녕핫세요 2011.08.21 2445
94231 김인성과 내리의 IT이야기 [12] 헐렁 2011.08.21 3042
94230 [바낭성]카멜롯,,에 우연히 빠진 밤.. [3] 라인하르트백작 2011.08.21 1173
94229 펜마우스. 어떤가요? [1] orail 2011.08.21 1608
94228 이번주 무한도전.. [5] 수지니야 2011.08.21 3766
94227 한국의 '삶의 질' 하위권,이스털린의 역설, [1] 가끔영화 2011.08.21 1558
94226 야간자율학습 강제는 점점 사라지는 것 같네요. [26] catgotmy 2011.08.21 2674
94225 무상급식 투표율을 가늠해 보려고 지난 선거의 통계를 찾아 보았는데요 [6] 칸막이 2011.08.21 2447
94224 흠...혹성탈출 보고 왔어요. [2] 감자쥬스 2011.08.21 1428
94223 오늘 나가수 155분특집이라고 하는데요 몇시부터 하나요?? [2] 줄무니나방 2011.08.21 1863
94222 이런저런 짤막한 외국영화얘기 [6] 메피스토 2011.08.21 1788
94221 여러 가지... [9] DJUNA 2011.08.21 2411
94220 신현준이 한예슬에게 [21] 메피스토 2011.08.21 5674
94219 김효진 유지태 결혼한다네요 [5] 지금청춘 2011.08.21 4206
94218 [듀나인] 초등학생에게 퍼즐선물 몇피스가 좋을까요 [11] persona 2011.08.21 162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