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1 16:43
바이러스를 이용해 죽어가는 뇌 기능을 재생시키는 기술을 실험하는 거였을까요?
아니면 약 자체는 바이러스가 아닌데 유인원의 몸에 잠복되어 있던 바이러스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최초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연구원은 시저의 양아버지랑 같이 있었는데 왜 시저의 양아버지는 멀쩡했을까요?
2011.08.21 16:49
2011.08.21 16:58
2011.08.21 17:02
2011.08.21 17:19
2011.08.21 17:33
2011.08.21 18:56
2011.08.21 23:32
2011.08.22 02:02
첫번째 치료제는 ALZ-112, 이것이 시저 엄마도, 시저도, 그리고 주인공 아버지도 똑똑하게 만들었음. 주사 형식.
단 사람에게는 5년까지만 약발이 지속되고, 그 이후엔 항체가 생겨서 더이상 안먹히고, 오히려 사람을 더 위험하게 만듬
그래서 만든 두번째 치료제가 ALZ-113. 이건 기체로 흡입하는 형식
이게 사단이 난거지요. 유인원에게는 아무 이상이 없고 더 똑똑하게 만들었지만 (시저가 말도 하고!!!)
문제는 사람에게 치명적이었음... 가스주입 밸브가 사고로 빠졌는데 보호 입마개 안하던 동료가 흡입하고 피토하고 나중에는 죽죠.
처음에는 이게 직접적인 분비물로(기침. 피. 침) 더 빨리 전염이 되는 형식이 아니었을까...합니다.
그러니까 호흡기로는 천천히 전염되고 말이지요. 그래서 주인공 총각은 영화 끝날때까지 별 증세가 없었음.
직접적으로 사람 얼굴 앞에서 기침하고 침튀기고 그래야 더 빨리 전염되고
그 기침이랑 피랑 침 고스란히 받았던 옆집 아저씨가 직빵으로 걸렸던 것을 보면 말이죠.
그러다가 결국 나중에는 호흡기로도 천천히 전세계로 전염되고,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그러니까 주인공 총각도 언젠가는 그 병에 걸려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