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가장 끔직한 기억 : 군시절 전투단검열 사격연습때 감적수하면서 서있는 측면 2미터정도에서 M-16 실탄이 땅에 꼽히면서 감적했던 기억. 그때는 짧은시간에 감적한다고 무서운줄도 몰랐음. 어둑해질 6시쯤 무슨 정신으로 그랬는지... 나중에 감적호로 돌아와서 생각한후 끔찍함을 떨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땅에 팍팍 꼿히는게 무슨 영화장면 같더군요. 정신없이 감적한 나나, 바로 앞에서 감적하고 있는데 사격명령 내린 장교나... 죽을려고 환장을 한거죠. 그때는 탄소비를 하기 위해 어두워져도 목표량 때문에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