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0 20:35
현대사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또라이 같은 이승만도 있고, 막나가는 전두환, 과가 분명한 박정희도 있죠.
여러 이상한 인간들이 많은데, 더 이상하게도 이런 인간들을 여전히 추앙하는 권력자들도 있습니다.
욕할 인간들을 찾는 건 쉽고, 그나마 나은 사람을 찾는 것도 어렵진 않지만
이거다 싶은 사람을 찾는 건 어려워요.
적이 분명해 보이는 현대사지만..
뭔가 좀 점점, 누가 나쁜지 알기 힘들어지는거 아닐까 싶어요.
촘스키 같은 사람은 정말 분명하게 상황에 대해 말하고
한국의 여러 사람들도 그런 얘기들을 하지만
제가 이상해서 그런건지, 점점 머리속이 복잡해지는건 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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