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2 20:47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몇 달째 머리 싸매며 하던 작업을 끝냈어요. 길만 제대로 찾았다면 며칠 안에 끝냈을 작업을 이렇게 지리하게 질질 끌다니.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요. 물론 전 이 길도 제대로 된 길인지 모르겠어요. 하여간 아무래도 마감 내에 못 끝내요. 못 한다고!
2.
의뢰인 재미있었고, 카운트다운도 잘 만든 영화 같고, 진부하지만 투혼도 괜찮은 영화였고, 도가니도... 하여간 추석 이후 시즌 한국 영화들이 더 그럴싸해보여요.
3.
미아 바시코프스카 인터뷰. 뒤에 스토커와 박찬욱의 이야기가 조금 언급됩니다.
http://www.avclub.com/articles/mia-wasikowska,61974/
4.
부산 배경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이 사투리가 어색하다면, 그 사람 캐릭터에게 과거사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서울이나 대구에서 살다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 부산에 정착했다거나...
5.
일주일 안에 단편 하나 끝내는 게 가능하려나요. 못할 것 없죠. 왜 못하겠어요. 하루에 20페이지만 써도 목적 달성인데. 하지만 요샌 겁이 나서...
6.
오늘 투혼에서 전민서 진짜 예쁘던데... 옛날 같으면 무대인사에 나왔을 텐데...
7.
오늘의 자작 움짤.
2011.09.22 20:51
2011.09.22 20:55
2011.09.22 21:06
2011.09.22 21:12
2011.09.22 22:18
2011.09.22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