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4 12:12
별로 관심있는 분들이 없는 듯 하여 스포주의는 생략하죠.
어제는 5명중 한명이 탈락했습니다.
탈락자는 허홍이었고요.
김호진과 함께 탈락후보에 올랐다가 3:1로 패했습니다.
제 생각엔 타당한 결과입니다.
김성경, 김호진, 임미정, 김지원 순으로 우승후보를 보고 있습니다.
김호진과 허홍은 구원이 있죠.
방창석이 담합투표에 항의하며 쿠테타를 노렸을때 김호진을 지목했지만, 실상 담합의 주도자는 허홍이었고,
이후로도 허홍은 서민수와 담합하며 배후에서 담합을 주도했고, 김호진은 전면에서 고분분투했지만 실패한 리더로 자괴감을 맛봐야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허홍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김호진을 탈락시키기 위해 투표했고, 김호진은 경기의 결과에 중심을 두고 그때그때 판단했습니다.
김호진이 방송을 보면 허홍에 대해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군요.
가장 어이없던 건 강지원 변호사입니다.
김호진에게 방창석 사건을 끄집어내면서 담합에 암묵적으로 동의하지 않았냐며 추궁해대는데, 짜증이 나더군요.
김호진이 침착하게 답변을 하는데도 계속 몰아부치며 자기의도대로의 답변을 받아내려 강요하는군요.
그럼 왜 허홍에게는 서민수와의 오랜 담합에 대해 한마디도 질문하지 않는건데?
흥한 프로는 아니지만 어쨋든 파이널이 다가오고 있고 시즌2까지 예고하고 있으니,
납득할 만한 우승자가 뽑히길 바라고, 다음 시즌은 이번 시즌의 문제를 보완하길 바랍니다.
2011.09.24 12:26
2011.09.24 12:30
2011.09.24 12:59
2011.09.24 14:06
2011.09.24 14:20
정작, 도전자 참여했던 사람들끼리 자주 모이나 보던데.. 박미소 <-> 김지원은 의외로 아직까지 별로 사이가 안좋은 듯 하고.. 방창석이야 뭐.. 김호진과 아직까지 안풀린 듯.. 그 외의 사람들도 김호진과는 그닥..
편집의 힘인지 모르나.. 어쨌든 가장 안티를 많이 끌고 다니면서.. 프로그램의 인기에 일조 했던 서민수, 허홍 라인이 동반 탈락 하면서.. 이젠 다음 주 최종 3인 가기 전, 마지막 라운드만 남기고 있군요. 결국 김호진 vs. 김지원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