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이날 ‘나경원을 울리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나 의원이 봉사활동을 하고 사진작가가 이를 촬영한 내용은 이렇다”며 사건의 전말을 소개했다. 강 의원은 “(나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평소 알고 지내던 사진작가에게 부탁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쳤을 때 작가가 의미있는 제안을 했다. 그 작가가 사진홍보로 봉사활동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시설 ‘가브리엘의 집’이 있는데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이를 사진촬영하여 어려운 환경의 장애아의 실태를 세상에 알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 후보는 기꺼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나 후보쪽의 애초 해명과 모순된다. 나 후보 쪽은 지난 27일 알몸 목욕이 인권침해라는 논란이 일자, “조명시설은 중증장애인시설에서 부른 자원봉사 사진작가가 설치한 것”이라며 “반사판과 조명장치는 기관 홍보 및 작품 활동을 위해 나 후보의 사전논의 없이 설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내용중 일부. 전문은 아래 링크로.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98722.html



보면 볼수록 뭐랄까... 왜 간단한 길을 어렵게 가나 싶기도 하고, 공부 머리가 상식 머리는 아니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냥 진중권씨 말대로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걸로 넘어가는 게 훨씬 나았을 텐데요.


거짓말을 해도 손발도 안 맞고, 게다가 조금만 알아봐도 다 드러날 거짓말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5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074
91473 전도연은 9년 전 부터 시나리오 안 들어온다고 씁쓸해했죠. [9] 감자쥬스 2011.09.30 5564
91472 한석규가 16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는걸 보니 16년 만에 드라마 복귀했던 강수연도 떠오르네요. [5] 감자쥬스 2011.09.30 2626
91471 오늘 저녁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어딘가 아침 찍고 내일 돌아올만할까요? [1] ggands 2011.09.30 848
91470 어떤 느낌이 더 괜찮나요? / 고공시위와 바벨탑. [6] 꼼데 2011.09.30 1319
91469 고려대 의대 성추행 사건... 오늘 1차 결론이 나겠군요.. [15] DH 2011.09.30 3339
91468 슈퍼스타K 시즌3, 사전 인기투표 결과 [10] 닥터슬럼프 2011.09.30 3227
91467 [듀나인] 패드로 알모도 바르 신작 [4] McGuffin 2011.09.30 1626
91466 9월이 지나면 깨워줘 [5] eoehr 2011.09.30 1879
91465 바낭-모처럼 가슴이 뛰게 만드는 물건 발견 [4] 안녕핫세요 2011.09.30 2516
91464 [우행길] 48. 이제는 좀 변하고 싶다!! - 1. 기수 [10] being 2011.09.30 2493
91463 환상문학웹진 거울 [와우북 페스티벌]에 참여! [1] 날개 2011.09.30 922
91462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대략난감 [5] 무비스타 2011.09.30 1590
91461 서울시장 선거판이 참 이상하게 흘러가는군요. [6] soboo 2011.09.30 3132
91460 93도에 나온 국산 로맨틱코미디 몇편 잡담 [1] 감자쥬스 2011.09.30 1362
91459 여러 가지... [4] DJUNA 2011.09.30 2218
91458 마리아 벨로 [프라임 서스펙트] 에서 좋아요 [4] Q 2011.09.30 1254
» [기사] 나경원 ‘알몸 목욕’ 이번엔 거짓 해명 논란 [4] 빠삐용 2011.09.30 3662
91456 메리 루이즈 파커 - Bullett, Fall 2011, 사진과 인터뷰 [1] 프레데릭 2011.09.30 1343
91455 목사님들은 왜 세금을 안내나요? [17] 빨간먼지 2011.09.30 4667
91454 무료 어드벤처게임.. [1] 진성 2011.09.30 92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