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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품을 간절히 바라게 되는 누군가가 있나요?

2011.10.05 17:26

닥터슬럼프 조회 수:2661

장르는 무관하게.

어떤 가수의 다음 앨범 혹은 어떤 배우의 다음 영화, 드라마

또는 어떤 작가의 소설, 만화 등등

저는 데미안 라이스.

실은 이 데미안 라이스 때문에 포스팅하는 겁니닷.

2006년 이후로 당최 신보를 안 내요 -_-

가을 바람 불기 시작하면 연례행사처럼 이 양반 앨범 꺼내 듣게 되는데(그래봤자 정규앨범 딸랑 두 장)

투어만 가끔 도는 것 같고, 아일랜드 어느 시골 구석에 쳐박혀서 라이스만 축내고 계신건지...

형님! 새 앨범 좀 젭알!!! 굽실굽실 OTL

다음 작품을 간절히 기다리게 되는

마음 속의 가수, 배우, 작가가 있나요???

이 게시물을

스푸트니크

2011.10.05 17:33

전 umc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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쵱휴여

2011.10.05 17:33

사람은 아니지만 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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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노을

2011.10.05 17:34

이소라의 다음 앨범이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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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2011.10.05 17:35

전 인정옥 작가의 다음 작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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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2011.10.05 17:37

전 픽사말고 곡사. 가수는 로로스! 제대하셨으니 이제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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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years

2011.10.05 17:41

홍상수, 우디 앨런 감독님 새영화
박노자 교수님 새책도 항상 기다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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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괴물

2011.10.05 17:41

음 지금 당장은 킬링 시즌 2.... 린든하고 홀더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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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2011.10.05 17:44

영화 좀 그만찍고 앨범좀 내자!!!
저스틴 니놈 말이야!!!
저스틴 팀버레이크 새 앨범 2년 넘게 기다리고 있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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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2011.10.05 17:47

배우는 전 당연히 메리 루이즈 파커가 1순위.
감독은 데이빗 린치, 봉준호, 제인 캠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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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만

2011.10.05 17:52

저스틴 팀버레이크 새 앨범 2년 넘게 기다리고 있는 1인 22222 제발 좀.. 당신은 무대에서가 제일 섹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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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

2011.10.05 17:53

아참 MIKA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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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파인

2011.10.05 17:54

얼마전에 재미없어졌단 글까지 쓰고도 시즌 피날레 보고 낚여서 다음 시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닥터후. 하지만 내년엔 안할꺼라는 소식을 듣고 좌절중이네요ㅠㅠㅠ2년을 기다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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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에어

2011.10.05 17:57

닥터후, 셜록홈즈, 워킹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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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낄히

2011.10.05 18:11

하정우, 작가 김훈. 너무 남성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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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포퐈

2011.10.05 18:21

한석규~드라마로 복귀하신다니 영화관 멀어진 직장맘은 그냥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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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2011.10.05 18:31

전 리처드 도킨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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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2011.10.05 18:42

오노 후유미. 12국기 다음편을 몇 년째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국으로 돌아온 타이키 이야기는 어떻게든 단락을 지어 주어야 할 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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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

2011.10.05 18:46

김영승, 김정란, 황병승, 최윤, 백민석, 권정생, 클레르 드니, 홍상수, 아핏차퐁 위라세타쿨, 페드로 알모도바르, 제인 캠피온, 윤키, 마돈나... 당장에 떠오르는 이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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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

2011.10.05 18:58

타란티노 감독, BBC 셜록, 강경옥 [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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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na Filange

2011.10.05 19:28

#쥬디:
저도 타란티노 감독, 그리고 짐 자무쉬감독 새로 시작했다는 프로젝트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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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테

2011.10.05 19:04

어서 빨리 개봉이나 했음 좋겠지 말입니다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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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픽스

2011.10.05 19:31

글라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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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1.10.05 19:32

번역가 김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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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밤나무

2011.10.05 19:37

정은궐씨 새 책이요. 마지막 책이 2009년에 나왔는데 그동안의 발행속도에 비하면 너무 느려서 잠적하신게 아닌가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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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음료

2011.10.05 20:04

요츠바랑의 작가 아즈마님이요 ㅋ 우선 요츠바랑 신간 좀 후딱후딱 내주셨음해요ㅠ 그리고 후속작을 그린다변 요츠바가 고양이키우는 시리즈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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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

2011.10.05 20:06

이규호라고 13년째 다음 앨범을 기다라고 있는 아저씨 있습니다. 그 사람도 저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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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웬

2011.10.05 20:14

이영도와 권교정이요.
매지션 2권이 나오기만 하면 바랄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ㅠ 전 완결을 바라고 있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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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aria

2011.10.05 20:35

미야자키 하야오 영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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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

2011.10.05 20:58

요시나가 후미. 야자와 아이. 그리고 나가노 마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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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ta

2011.10.05 21:11

유앤미블루 3집, 원빈 차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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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cat

2011.10.05 21:37

-고지전- 이제훈의 차기작이요.

시실리 2K의 신정훈 감독과 가제 - 점쟁이들 을 찍기로 확정했다는군요. 블랙 코미디라는데 어느 산골 동네에 박수무당들이 모여사는 곳이 있고 거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연쇄살인을 해결하는 매력적인 천재 점쟁이로 분한답니다. 언제나 남자들 무리에서 빛을 발하는 이제훈-_-;; 답게 박수무당들의 리더로 나와 사건 해결에 맹활약을 한다는데;;

처음 이 소식 듣고 저와 제 친구들은 거의 박장대소를ㅋㅋㅋㅋㅋ '이제훈 어떻게 연기할지 뻔히 보인다!' '그럼 이제훈이 작두 타는거 보는거야?' ' 맙소사, 지난번에는 드레스 입고 화장하더니 이번에는 치마 저고리 입은거 보겠네'

요즘 이 영화 기다리느라 아주 즐거워죽겠습니다.

듣자하니 불신지옥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의 차기작 로맨스 - 건축학 개론 -의 서브 주연으로도 물망에 올랐던데 이 영화는 -점쟁이들-과 촬영 일정이 겹쳐서 거의 포기하는 분위기인것 같더군요.

팬 입장에서야 정말 아쉽긴 한데, 저로서는 둘 중에서 굳이 하나만 출연해야 한다면 -점쟁이들-을 미는 쪽이었기 때문에 나름 좋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이제훈의 매력은 - 언젠가 본인도 인터뷰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듯이 - 작품 선택의 기준이 얼마나 케릭터가 매력적인가 - 라고 했는데 - 어떻게 보면 거의 ';엽기'에 가까울 정도로 독특한 케릭터에 있죠.

아무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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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kingbird

2011.10.05 23:17

뭐 전에도 얘기했지만 카메론 크로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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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2011.10.05 23:45

전 이 게시물을 보고 누군가 있는데 하며 한참을 생각하다 포기했었는데 오늘밤 한 술집에서 나오는 음악을 듣고 깨달았습니다.

다시는 들을 수 없겠지만
누자베스의 새 앨범을 진심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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