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0 13:15
제가 이번 슈스케에서 노골적으로 응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작년에는 허각을 응원했었죠. (요즘 잘 돼서 좋아요. ㅎㅎ)
올해 그나마 호감은 크리스티나와 신지수예요. 울랄라도 좋아해요. 워낙 잘 하니까. 그리고 리더가 많이 아프다니까 응원하고 싶은 마음도 더 생기고요.
크리스티나는 팬덤이 가장 약해서 언제나 간당간당한데 지난 공연 때 잘해줘서 겨우 올라갈 수 있었죠.
그래도 원곡에 비해 어딘가 약하다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음원으로는 잘 뽑아내줬어요. 들을만 합니다.
제 취향으론 이번 음원들 중 최고예요.
신지수는 이번 공연 완전 망했는데 (사실 예선곡 말고는 다 망한듯) 언젠가는 포텐 터지지 않을까 기대하게 만드는 사람이라...
그 기대를 이번 음원에서는 어느 정도 충족시켜주네요. 그래도 여전히 목이 상한듯한 부분이 들려 안타깝습니다.
그 외 이정아는 음원과 라이브가 가장 차이가 나지 않는 느낌? 잘 하네요. 이 처자.
인기는 높다지만 라이브에서 망한 투개월과 버스커버스커도 음원은 잘 뽑혔습니다.
전 이 둘에 그닥 정이 안가서. 그래도 투개월의 김예림이 좀 물건인 것 같기는 해요.
아마 이번주에는 크리스티나와 신지수가 탈락 유력이겠죠. 전 제발 크리스 좀 떨어졌으면 하는 맘.
2011.10.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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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0 15:58
전 울랄라세션이 아무튼 최고에요. 모든 면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