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나경원의 행보 (혹은 삽질)를 보고 있으면 파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단편 중 "단추"가 떠오릅니다.

민음사에서 출간된 단편집 중 한권에 실렸었죠.

주인공이 다운 증후군을 가진 아들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로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게 주 내용인데

더 적으면 스포일러가 되겠죠.


아 물론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다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도 아니고 이건 어쨌든 소설이니까요.

근데 저렇게 (주어 없음) 악착같이 돈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니 이 소설이 떠오르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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