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5 17:13
일부러 점심을 좀 늦게 먹으러 나가서 인터넷뱅킹을 신청하고 왔어요. 거기 계좌는 잔고가 거의 없으니 순전히 조회 용도입니다.
폰뱅킹,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모두 신청서 작성하라고 해서, 어 여긴 모바일뱅킹 신청서를 작성하는 건가 하면서 작성했죠. 작성 도중에 핸드폰을 두고 나왔다고 하니까 그럼 오늘 모바일뱅킹 신청은 안 되겠다고 두 개만 하러고 해서 그러고 왔어요. 이상한 건 제게 폰 가져왔냐고 묻기 전에 이미 신청서는 두 개뿐이었다는 거죠. 신청서를 집어들면서 질문을 하고 제가 없다고 하니까 다시 집어넣었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은행은 모바일뱅킹을 폰으로 그냥 하면 되던데 여긴 특이하다고 했더니창구에서 폰으로 인증번호를 보내서 어쩌고 해서 역시 그런가보다 하고 왔지요. 저는 그냥 조회만 이용하려던 거니까 급할 게 없거든요.
웬 걸, 들어와서 어플 다운받아서 해 보니까 잘만 됩니다. --a
짐작1: 직원이 잘 모르고 있었다.
짐작2: 모바일뱅킹은 피처폰에서만 부르는 명칭이다. 피처폰은 정말 따로 신청해야 한다.
어느 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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