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뿌리깊은 나무, 잡담

2011.11.23 23:55

메피스토 조회 수:2274

*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당시 반대가 심했나요.

저야 딱히 아는게 없지만 드라마나 각종 매체에서 하는 얘기만 듣고 뜬구름 잡 듯 반대가 심했으려니 했는데, 실제 사료들에서도 그런 모습들이 나타나는지 궁금해서요.

 

그와는 별개로, 참, 이 드라마 보면서 새삼스럽게 한글의 위대함을 깨닫게 되는군요. 전 한글을 쓰는 시대의 사람인지라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체감하기 어려운데, 뿌리깊은 나무에서 가르쳐줍니다.

 

쓰기도 쉽고 배우는데 오래 걸리지도.....................

잠깐, 어릴적 글자를 배우는데 얼마나 걸렸으려나.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를 외우는덴 1주일이 조금 안걸렸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건 제2외국어...그러니까 머리가 굵어진 고1때고요.  

우리글자를 배우는데 얼마나 걸렸으려나.

 

 

* 아오, 순환 순환 순환순환 순환....

 

 

* 이와는 하등 상관없지만, 오늘 시위현장들을 보며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군요.

사람 잘 뽑아야 합니다. 우린 우리가 뽑은 만큼 대접받습니다. 다음 선거가 심판이자 처벌이 되길. 상생과 화합과 화해? 소설 속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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