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고 나니,

왜 공부를 했어야 했는지 깨닫게 됩니다

 

흔히 수학 공부가 실생활에 필요없다고 말하지만,

'미적분 실력'이 필요없을 지 몰라도, '수학적 사고'가 필요할 때가 많은것 같고

어쨌든 어떤 지적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건 맞다고 느낍니다.

 

어렸을때 하기 싫은 과목 중 하나가 국사 였던것 같습니다.

몇백년전 누가 뭘 했듯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만,

이젠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역사적 사고력'이랄까요, 그런게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그건 어떤,, '과정'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나름, 주어진 팩트들에서 논리적 결론을 내리는건 잘 한다고 생각하지만,

무엇이 어떻게 되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전개되고,,,, 이런 사고를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를 간략히 정리해서 공부해보고 싶은데

제대로 역사적 흐름을 파악하려면 많은 책을 읽어야 하겠지만

그럴만한 여유는 또 없어서;;   한두권안으로 끝내고 싶지만... 암튼 그냥 추천해 주세요..

고대사부터 현대까지 정리된 것도 좋고

근현대사만 정리된 것도  좋습니다.

만화로 된 것도 좋고

그림이나 사진 많은것도 좋아요

재미가 있으면 더욱 좋겠죠;

 

역사를 이야기하다보면 좀 정치적 이야기도 나올텐데

중립적이지 않다면 진보적 성향의 글이 좋습니다.

 

어떤 한국사 책을 재밌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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