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음악상 정말 심각하네요

우리나라는 그래미 같은 시상식이 없죠

그냥 자기 맘대로 선정해서 자기 입맛에 맞게

가수들에게 상을 줍니다

방송사에서는 공정성을 이유로

07년부터 상을 안주지만(물론 KBS는 부활한듯하지만)

몇몇곳에서는 아직도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그래도 올해 가요시상식은 정말 심각하네요

멜론은 음원을 기준으로 해서 그런지

그나마 좀 괜찮은거 같은데

다른 시상식은 정말 자기 시상식에

오는 사람에게만 주네요

거기다 왜 그리 해외에서 시상식을 하는지

과연 그시상식을 한다고 해외에서

관심이라도 갖는지 그냥 이번 기회에

돈 좀 벌어보자라는 술수로만 보이네요

우선 몇일후에 하는 엠넷 시상식은

2년연속 싱가포르에서 합니다

그나마 작년과 다르게 sm 가수도 가는거

같은데 9명 정도 밖에 안가는걸로 압니다

상을 주는 부분은 20개가 넘는데요

이건뭐 알아서 잘 나눠먹겠다는 얘기죠

1달뒤에 하는 골든디스크는 더 심각합니다

원래 이시상식은 앨범 판매량 위주라

시작부터 가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죠

하지만 음반 시상이 붕괴된후

우왕자왕하더니 어느순간부터

오는 가수에게만 상을 주고 안나오면 상을 안주더군요

더웃긴건 올해 jtbc 개국과 함께 중앙일보 계열인

이시상식이 일본에서 거기다 이틀에 걸쳐하네요

이미 출연진이 결정되었습니다

물론 당연히 올 사람들에게 적당히 나눠주겠죠

하아 한류니 뭐니 해도

1년을 정리할 가요 시상식 하나 없는

나라라고 생각하니 한숨만 나옵니다

정말 제가 죽기전까지 당연히

좋은 음악 시상식은 우리나라에 없겠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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