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8 23:31
왼쪽은 사상최대의 작전, 멀고먼 다리의 논픽션라이터 코넬리우스 라이언. 그의 3작품중 라스트 베틀(베를린 함락전)만 영화화가 안되었습니다.
오른쪽은 도라도라도라, 미드웨이의 기적 등을 쓴 고든 프랜지
이 두사람모두 20세기 폭스 의 최고의 제작자 자눅으로 부터 신뢰를 얻고 최고의 투자를 받아 영화화를 시키게 되는데 당시 수천만달러 투자받을정도의 공신력있는 이들의 논픽션은 99% 사실에 입각한 작품들이었습니다.
어제 아마존에서 도착한 도라도라도라 블루레이를 보면서 서플에 있는 다큐에 나온 고든 프랜지의 위치를 알고서는 놀랬습니다.
여때까지 이사람 이름과 저작물을 전혀 몰랐으며, 이사람은 맥아더 장군의 공식 태평양전쟁사 기록작가로 지정이 될정도였다고 하네요.
고든 프랜지 원작을 아마존에 검색해보니 모두 별5개. 국내 번역은 코넬리우스 작가와 함께 전혀 번역이 안되어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에 고개를 떨구게 되더군요.
http://www.amazon.com/s/ref=ntt_athr_dp_sr_1?_encoding=UTF8&sort=relevancerank&search-alias=books&ie=UTF8&field-author=Gordon%20W.%20Prange
앞으로도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 희망을 가지고 최고의 WW2 저작물인 이 두사람의 작품들이 국내에서 꼭 번역되길 빌어봅니다.
정보라함은 고전 전쟁영화에서 이 두사람의 논픽션은 최고의 공신력을 가지고 있기에 붙여봤습니다.
고든 프랜지라는 사람을 알고는 이사람이 쓴 진주만 관련자료로 진주만에 대해 정리하고 싶어지더군요.
올해는 독소동부전선 스토리를 정리해볼까 했는데 진주만도 다시 정리해보고 싶어젔습니다.
사실 몇일전 엄청 재미있는 자료를 구하게 되었는데 진주만 공격대 세부 작전개요도 입니다.
제1,2 공격대 조종사 부터 목표물까지 세분화 되어 있어 이걸 파보면 엄청 흥미진진하겠다 싶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번 까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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