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524256

 

5년전 일인데 언급된김에 그냥 상상을 해보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을 열었고, 그 후에 교수는 무죄라는 쪽으로 상황이 흘러갔던것 같네요.

 

 

교수가 범인이라고 생각할만한 증거가 있었습니다.

 

녹취록과 DNA가 있었으니까요.

 

녹취록은 조작으로 밝혀졌지만 그건 후의 일이죠.

 

 

그 상황에선 교수가 범인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충분했고

 

학교는 아직 교수를 해직하지 않은 상황.

 

총여학생회에선 뭔가 해야한다고 생각했을테고

 

기자회견을 열었을 겁니다.

 

 

베팅을 해버린건데,

 

여기서 걸린건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교수의 무죄, 그리고 무죄로 밝혀진다고 해도

 

공론화 시킨 후엔 어쩔수없는 명예 실추.

 

 

교수가 유죄라면, 가해자를 그대로(판결 전이지만) 놔두는 부조리한 권력에 대한 응징과 인권신장.

(추가내용 - 가능한 추가피해 방지)

 

 

 

 

베팅 자체가 문제인지

 

행동 자체는 괜찮았던건지 잘 판단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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