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7 11:42
아부지 회갑을 맞아 가족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도저히 도시/숙박을 못정하겠네요 ㅠㅠ 해서 듀나분들의 혜안을 빌리고자 합니다.
아부지가 요즘 드시는 약이 있어 못드시는게 많으십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취사 가능한 콘도나 리조트로 가려고 해요. 2박3일 정도.
그러니 주변 맛집 여부는 아주 중요하진 않고요 (물론 나머지 가족을 위해 있으면 좋긴 하고요..)
관광지 답사가 목표는 아니기에, 주변에 별로 갈데 없어도 되고요 추운 겨울이니 산행보다는 산책 정도.
온천은 좋아하시는데 수영복입고 애들 많은 타입의 스파는 안좋아하세요.
시기는 다음주나 다다음주 (근데 3/1-3/3 이때 예약 많이 찼겠죠?) 정도.
그리고 자식들은 서울 부모님은 울산에 계시기에 중간 정도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다른 추천할 점이 많다면 경기도 강원도 전라도도 가능해요.
그렇게 해서 회사 콘도 중심으로 돌아보고 있는데
제주도는 좀 더 따뜻하고 여유있을 때 가자고 하셔서 탈락.
부모님이 울산에 계셔서 가까운 경주, 통영, 부산, 거제 등도 일단 탈락
스키를 즐기는 액티브한 가족이 아니므로 강원도도 애매.
기타 최근에 다녀오신 나주도 제외.
정리하면
1. 괜찮은 콘도/리조트가 있는 한반도 가운데에서 반경 200km 정도의 도시 (응?)
도시 추천도 좋고, 숙박업체 추천도 좋습니다!
이왕이면 괜찮은 콘도/리조트가 있는 도시면 더 좋을 듯요!
여러분의 경험을 마구마구 풀어주세요!!
2012.02.17 11:47
2012.02.17 15:44
2012.02.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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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16:26
2012.02.17 16:58
원하시는 조건에 대충 부합할 것 같은데...(사실은 제가 가보고 싶은데 계속 못 가보고 있음) 한 번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