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대 어른되기 세미나
또는 마늘 먹는 곰 (단군이야기서 나옴) 세미나
이 세미나는 얼마전 포스트되었던
젊은 여성과 섹슈엘러티에 관한 세미나가
처음 계획한 것과는 좀 다르면서도 더 폭넓은 주제들을
다루기로 정해지면서
제 맘대로;; 이름 붙여진 세미나입니다.
음... 꼭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2030 세대의 삶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사회 구조-담론에 대한 세미나라고나 할까요?
첫번째 모임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주제와 읽을꺼리를 정했습니다.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
http://durl.kr/uanw4
책을 읽기로 했지만,
이론을 그대로 공부하고 외우는 게 아니라
현실-지금 한국사회에서의 경험과 예들과 연결시켜
고민하는 것이 이 세미나의 핵심입니다.
처음에 기획되었던 섹슈엘러티, 젊은 여성, 주제도
계속 연결해서 나갈 계획이구요.
모임은 매주 일요일 2시 홍대의 어느 북카페입니다.
이번주는 정글 북카페에서 모여요!
http://durl.kr/uame3
다음과 같은 주제에 관심있으시면 읽을 꺼리를 읽으시고
그냥 오시면 됩니다. 맘편하게.
읽을 꺼리는 블로그에 있습니다.
또, 읽을 꺼리나 자료들을 공유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Word press 에 아이디를 만드시고
2030future.wordpress.com 에 가입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 아 지금 이 기능이 안됩니다.
우선, 워드프레스의 아이디나 이메일을
제게 알려주시면, 제가 초대하겠습니다.
(apple.cholee@gmail.com )
블로그서 자료 공유뿐 아니라
여러 이야기들이 함께 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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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문제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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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와의 공존 모색,
함께 하기에 대한 새로운 상상
읽을꺼리: Together_Richard Sennett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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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비키니사건 논쟁에서 다들 넌더리가 내며 이야기를 그만두는 것을 보면서, 남녀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면서 공존할 수 있는 길이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졌고, 더 나아가 입장과 경험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 같이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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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의 의지, 그에 대한 음모
읽을꺼리:
서동진_자기 계발의 의지
Nikolas Rose_Governing the soul
(부분 읽기, 추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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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섹슈엘러티 산업이 자기 의지, 성적 결정권이라는 자유주의 담론과 교묘히 결합해서 성적-에로틱한 에너지를 동원하고 이득을 보는 혐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이는 비단 성-산업 뿐 아니라, 젊음-육체-자기주도적 노동에도 폭넓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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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욕구와 이해 욕구, 그리고 자존감
읽을 꺼리:
Richard Sennett_Craftman
추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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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해라’라고 하는데 정작 하고 싶을 일을 탐색하는 대신 주위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는 것을 아닐까? 또는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나를 이해해달라고 징징 거리는 것은 아닐까? 넘쳐나는 성공에 대한, 또 청춘을 위로하는 책들을 보며, 끝이 안나는 경쟁사회서 위축되어있는 우리의 존재를 인정과 위로에 기대서 확인하려는 것은 아닌지, 이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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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본주의/후기 자본주의/금융 자본주의 알기
읽을꺼리 :
자본주의와 그 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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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의 자유-개성의 담론이 실제로는 신자유주의의 조건에 불과하다는 새로운 주장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여성의 성적 결정권, 신세대의 개성주의/개인주의, 언더그라운드 문화 의 한계와, 소비문화와 연결해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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