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시판이 샤이니로 불타올라도 (곡도 괜찮고 안무도 재밌더군요. 다음 주 공중파 방송들 1위는 맡아놓은 듯) 저는 꿋꿋하게 비인기 아이돌(...)을 밉니다. 하하.


http://star.fnnews.com/news/index.html?no=75226


요점만 말 하자면 카라, 초신성;, 아이유의 싱글이 같은 날, 21일에 발매 되었고 발매 당일 오리콘 챠트 2위, 6위, 8위를 기록했습니다.

제목에 적어 놓은 동방신기의 경우엔 1주일 전에 발매했고 첫 날 8만장(!) 넘게 팔았으며 주간 1위를 차지했고 카라 등등(...)이 앨범을 발매한 날에도 10위를 지켰다는군요. 역시 대단대단.

장근석은 싱글이 아닌 정식 앨범을 내서 그런지 이 기사에선 빠졌는데 이틀간 2만장 정도 팔았다고. 이 분 인기도 장난이 아닌 걸로 아는데.

아이유는 사실 살짝 기대에 못 미치지 않나 싶기도 한데 다음 날 순위가 상승했다고 하고 정식 활동은 이제 시작이니 두고 봐야겠죠.


이 중 저의 본진(쿨럭;) 카라의 판매량은 첫 날 2만 1천장. 다음 날은 2만 2천장, 그 다음 날은 1만 8천장 정도로 꾸준히 팔리는 모양새입니다. 누계 6만장 돌파.

반대로 생각하면 이 분들은 잘 나간다는 일본에서도 코어 팬층은 보기만큼 강하진 않은 모양이에요. 한결 같은 모습 보기 좋습...;


암튼 뭐. 열심히 이 방송 저 방송 돌며 홍보 활동을 하고 있긴 한데 박규리는 성대 수술로 인해 아예 말을 못 하고 표정 리액션만으로 승부중이고 무대를 보여줄 땐 또 퍼포먼스의 중심인 니콜이 콘서트 때 다친 다리 때문에 의자에 앉아 표정 연기만; 그래서 강지영, 구하라가 나서서 '안무를 배워봅시다~' 라는 식으로 때우고 다니네요. 다음 달부터 순회 공연 나서는데 어쩌려는지 참. 떠도 떠도 애잔함이 강물처럼 흘러 팬들 가슴을 졸이는 그룹입니다. orz


그리고 뜻밖에도 Girl's power 말고 Speed up을 주력으로 미네요. 근데 이 노랜 곡도 좀 약한 데다가 (니콜이 빠졌다곤 하지만) 안무도 딱히 튀지 않고. 차라리 그 동네 분위기에도 맞고 그룹 컨셉에도 맞는 Girl's power 쪽이 나을 것 같은데. 흠. 뭐 알아서 잘 하겠죠. 뭐가 어떻게되든 이미 다섯 모두 나보단 잘 살


무사히 활동 마치고 콘서트 끝낸 후에 얼른 스윗튠 곡을 들고 국내에 컴백할 날을 기다립니다. 아마도 빨라야 가을쯤? orz


그냥 가면 심심하니 출연 방송 영상이나 하나 올려봅니다.



(이 분들이 일본어를 '잘'하는 모습들은 아직도 적응이 잘 되질 않습니다. 사람이 작정하고 덤비는 못 하는 게 별로 없겠구나... 싶기도 하고;)


쓸만한 영상들은 올라오자마자 다 잘렸고 이건 그냥 [카라 싱글 나왔어요 -> 인기 짱이에요 -> 댄스를 배워볼까요?]로 흘러가는 영상으로 별 재미는 없는데...

1분쯤 남겨 놓고 진행자들이 단체로 Girl's power 안무를 따라하는 부분의 손, 발이 녹아내리는 느낌은 압권이라 할만 합니다(...)


+ 그나저나 이승기는 일본 데뷔하자마자 무도관 라이브라니. 세게 나오는군요;


2.

인피니트의 '내꺼 하자' 일본어 버전 뮤직 비디오가 나왔습니다.




때깔은 나쁘지 않은데... 눈이 아파요. orz 무조건 빨리 끊는다고 간지나는 게 아닐 텐데 말입니다. 왜들 이러는지.

'내꺼 하자'는 한국어로군요. 한국어판 뮤직비디오완 달리 댄스에 중점을 둔 건 나쁘지 않구요. 하지만 가사는 한국어쪽이 더 멜로디에 잘 붙는다는 느낌.


그리고...

가족분께서 인피니트 콘서트 티켓을 다시 구입하셨습니다. 이제 다음 일요일이면 전 팔자에 없던 남자 아이돌 콘서트 구경을... 으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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