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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할만하네요.

2010.07.21 00:17

푸른새벽 조회 수:7820

http://tvzonebbs6.media.daum.net/griffin/do/talk/gallery/4minute/read?bbsId=S000114&articleId=307&_right_ISSUE=R1

아이돌에 국한된 걸까요?

저거 준비한 분들 여자팬 맞겠죠? 남자들이 저렇게 꼼꼼하게 준비한 거라면 좀 무섭...

근데 다시 보니까 돈주고 산 게 대부분인 걸 보면 남자팬이 준비한 거 맞는 듯.

오빠도 축하한다. 물론 마음으로., 이 게시물을

doxa

2010.07.21 00:19

연애 시작하신 줄 알았어요...

댓글
iammilktea

2010.07.21 00:19

아 저 위에 댓글 내가 달려고 로그인했는데 한 발 늦었다...

댓글
푸른새벽

2010.07.21 00:22

지금 통화하면서 쓰는 건데 연예인이라고 쓰다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고쳐쓴 게 저거네요. ㅋ 다시 수정.

댓글
doxa

2010.07.21 00:22

와 근데 정말 아이돌 할만하네요ㅎㄷㄷㄷㄷ

댓글
사람

2010.07.21 00:22

글쓴 투가 남자인거같네요
아무래도 아이돌들이 잘 받아먹기는 합니다 ㅇㅇ 아이돌에 국한된것만은 아니지만

댓글
꽃띠여자

2010.07.21 00:26

원래 아이돌팬덤 다 저 정도는 해요.
근데, 개인적인 선물도 아니고, 단체에서 준 선물이라면 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뭐 손호영팬들은 연습실도 선물로 준마당에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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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고양이

2010.07.21 00:27

이거슨, 레알 다른 세계임.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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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나미

2010.07.21 00:35

아이돌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중에도 비슷하게 해주는 걸 봤습니다. 식사조공이라고요.
공연기간 중에 먹으라고 근처 음식점에 미리 돈을 주고 배달시키는 방식을 쓰더군요.

댓글
눈의여왕남친

2010.07.21 00:35

아이돌 세계에서 아주 흔한 일인걸요. ^^;
규모는 좀 작은 편이네요. 여자팬덤들은 정말 장난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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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블랙

2010.07.21 00:44

외제차를 조공한 팬클럽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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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도.

2010.07.21 00:45

소녀시대 제시카 생일 때 입금액이 3천만원이 넘었었대요. 아이돌 팬덤에선 아주아주 흔한 일임!

댓글
몰락하는 우유

2010.07.21 00:45

저건 좀 물량으로 밀어 붙인다는 느낌인데 사실 액수로만 따지면 지난 세기 때 부터 만만치 않았죠. (그랜드 피아노 선물이라던가.. 앗차 이건 이번 세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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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잠수함

2010.07.21 00:47

아아 저 도시락...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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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

2010.07.21 00:48

헐. 댓글 읽으니 정말 다른 세계네요. 하긴 한 명이서 만원씩만 내도 워낙 사람 수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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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10

2010.07.21 00:51

얼마전에 신세경 갤러리 조공 들어가서 아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 주동자가 제 친구놈이더군요. 멀끔하기 짝이 없는 놈이(.......) (심지어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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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2010.07.21 00:52

맥프로가 조공 중의 하나로 간 적도 있었던거 같은데요
다른거 다 말고 고것만 보고 침콧물눈물 줄줄 흘렸던 한 사람 -,.-;

댓글
제주감귤

2010.07.21 00:58

전설의 이준기갤러리 조공을 못보셨군요.

댓글
큰고양이

2010.07.21 01:02

솔직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만.... 이게 이 세계의 기본 룰인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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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ad

2010.07.21 01:05

옛날 유노윤호 선물보고 입이 떡 벌어졌는데 맥프로, 신디사이저 이런 덩치큰 선물들로 꽉 채웠더군요
종류도 방대하고 아주 그냥 한살림 차려주더라는..진짜 저런맛에 하나봐요
아니 근데 외제차 선물은 도대체 누가받은 겁니까 ㅎ

댓글
Nemo

2010.07.21 01:08

아이돌 세계에서 흔한 일이라는 게 그런 조공(?)이 과연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에 답이 될 순 없지요.
애당초 '조공'이라는 표현 자체가 맘에 안듭니다. 팬들이 스스로 자신들을 스타의 노예로 전락시키는 것 아닌가요?

댓글
사람

2010.07.21 01:10

저는 사실 팬질을 아주 하드코어하게 하는편인데 조공(이라는 표현 저도 거북해요)같은거는 참여하지 않습니다
걔네들 돈도 잘버는데 왜 저런걸 갖다 받치는지 이해가 안가거든요
그래서 팬사이트 운영자 잠깐 하던때도 좀 그런 가치관과 부딪혔었죠 뭐 저 말고도 다른 운영진들이 있으니 일단 관람모드;;
좋아하는사람한테 무언가 항상 해주고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댓글
BONNY

2010.07.21 01:13

작년에 처음으로 누군가의 팬이 되어보고 깨달았습니다. '저 누구누구 팬이에요~' 이 말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댓글
제주감귤

2010.07.21 01:15

bonny//동감

댓글
큰고양이

2010.07.21 01:19

bonny/ 묘하네요. 이 사회에서 평균적인 '팬'이라는 게, 어떤 건가 싶어서.

댓글
사람

2010.07.21 01:22

전 팬이라는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인터넷에서 이상한 많은사람들이 별거라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감투라도 되는듯이..

댓글
BONNY

2010.07.21 01:26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팬의 기준과 팬덤에 속한 사람이 생각하는 기준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서로 다른 세상이죠..

댓글
27hrs

2010.07.21 01:46

저것도 덕질이죠 덕질. 아이돌덕후.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을 열렬히 덕질해본 기억은 거의 없지만 무슨 기분으로 그러는진 알 것 같아요.

댓글
@이선

2010.07.21 04:58

이건 김희철 생일 조공이에요. 활동 시작한 지도 벌써 몇 년 되고 국제팬이 많으니까 리스트가 후덜덜하더라구요.
http://bbs1.tv.media.daum.net/gaia/do/talk/photophoto/read?bbsId=A000004&articleId=421756

python/ 같은 사람한테 간 맥북프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맥북 조공에서는 조공 진행자가 매장에 가서 "여기서 젤 비싼 걸로 주세요" 했다는 전설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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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언

2010.07.21 09:20

실제로 보니 견물생심이라고 인간이라면 혹 하겠네요..
간혹 팬들의 선물을 사양(최근엔 서우)하는 스타들 얘기도 있던데 나름 용자였던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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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way

2010.07.21 10:39

지들이 지들 스타에게 주는건 상관없는데 방송국 PD나 스탭, 진행MC들한테 주는건 금지해야합니다.
이거야말로 잘봐달라는 촌지나 다름없죠. 방송에도 나오고 그러는데 뭔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연예인들 대비해서 이들이 불쌍하니까 얘네도 챙겨줘야한다? 다 월급받고 일하는겁니다. 이런 콩고물이 기본이 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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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2010.07.21 14:31

no way님 리플 정말 동감입니다. 그게 젤 이해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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