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미츠루의 신작 만화는 '터치'의 후속작?

안돼 나의 미나미가ㅠㅠ 우리 엄마가 되어서 돌아오다니 ㅠㅠ

봉산 / 모든 것은 5월 12일 이후 밝혀질것이니 너무 슬퍼 마시구요. ㅠㅠ

헉 이게 진짤까요;;; 믹스라니 뭘 믹스하겠단 걸까;;
카츠 이후로 최근작은 안 봐서 요새 아다치 만화 어떤진 잘 모르겠지만 어지간히도 소재 없었나봐요...
그래도 기다려지는게 팬심이라 ㅜㅜ 원작파괴는 적당히만 해다오.

저 링크에 보면 다른 신작에 대한 언급도 있네요. '浅丘고교 야구부 일지 - 오버 펜스'가 제목이고 야구부 여자 매니져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라고. 근데 이건 부정기 연재(?)라고 하니 주력하는 건 터치 후속작이라는 'MIX'가 될 듯.

크롬님의 번역에 살짝 토시만 몇 개 바꿔봤습니다.

"미유키"나 "크로스 게임"등 많은 인기 만화를 낳아 온 아다치 미츠루 씨가 고교 야구를 소재로 한 불후의 명작 만화 "터치"세계에서 26년 후를 무대로 한 새로운 연재를 시작한다는 것이 11 일 밝혀졌다. 5월 12일 발매의 "쇼우갓칸" 6 월호에서 방송될 예정으로, 타이틀은 "MIX (믹스)" "터치"의 속편일지, 주인공 타츠야와 아사쿠라 미나미 등이 등장할지 등등 원작팬들의 주목을 끌 것 같다.

4월 12일 발매의 월산 5월호에 연재 예고가 게재되어 "터치"의 주인공 우에스기 카즈야·타츠야 형제의 모교 "메이세이 학원" 앞에서 형제로 보이는 아이 2명이 캐치볼을 하는 일러스트에 "대망의 대형 청춘 스토리"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또 "무대는 메이세이 학원 - 우에스기 형제의 전설에서 26년, 지금 다시 운명의 형제가 메이세이 학원의 문을 열었고 그리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 "라고 쓰여져있다.

----
beyer님 말씀대로 말 그대로의 '속편'이라기 보단 그냥 무대 빌리고 과거의 캐릭터 몇 명이 출연하는 외전 같은 이야기가 될 것 같은 느낌이.
그나저나 아다치 아저씨 히트작이 드물어서 힘드셨나; 크로스 게임은 그래도 좀 팔렸다고 들었는데.

터치와 이번 MIX 말고도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들이 있지 않았나요?

엔하위키 찾아보니 금방 나오네요. 크로스 게임이었군요. 그럼 MIX까지 벌써 세 번째로 등장하는 메이세이 고교. 징하다.
엔하위키에 나온대로 크로스 게임 등장인물들이 나올 가능성도 있겠고, 그럼 크로스 게임도 봐야겠네요. 섞어놔서 믹스인 듯 -.-;

패니/ 크로스게임을 다 갖고 있는데 어디서 나왔던가... 해서 찾아 보니 그냥 장내 아나운서 멘트로 한 줄 나왔던 거였군요. ^^; 어쨌거나 같은 세계라는 것이니 크로스 게임 등장 인물들도 나올 수 있긴 하겠는데, 그렇다면 터치 등장 인물들은 40대. 크로스 게임 등장 인물들은 20대 정도라... 상상하니 좀 슬퍼집니다;

크로스게임은 터치랑 아무 상관없을텐데요.
글구 전 크로스게임은 만화책보다 티비판 애니가 더 좋더군요. 오프닝, 엔딩곡도 좋고 편집도 훌륭해요. 여름에 몰아서 보다가 울어버렸다는. (스포할뻔;;)

eE/ 검색해서 찾아 보니 [아나운서의 멘트를 통해 '우에스기의 역투로 고시엔에 등장한 이래 xx년만에 다시 고시엔에 출장하는 메이세이고교입니다.' 라는 내용이 나온 적 있다] 라는군요. 전작 주인공들 이름을 좔좔 읊어대던 개그처럼 그냥 가벼운 농담이었겠지만 특별 출연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겠죠. ^^;

로이배티/ 그렇군요. 예전 야구부에 대한 자긍심 같은건 언급이 없었던 거 같아서요.
저 대사를 보고도 작가의 서비스 정도로 지나쳤을 거 같네요. 그마저 기억도 안나지만.

eE/ 제가 말씀을 제대로 이해한 건진 모르겠지만, 크로스 게임의 주인공들은 '세이슈 고교'에 다니고 있으니 터치의 '메이세이 고교'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메이세이/터치에 대한 언급은 말 그대로 저 한 줄로 시작이자 끝인 셈이죠. 저도 크로스 게임을 열심히 봐 놓고도 기억 못 했어요. ^^; 패니님 리플을 보고 찾아보고서야 알았네요.

로이배티/ 검색해보고 이해했어요.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땜에 답답하셨을 듯. :)

미유키에서는 세이슈 대학과 메이세이 입시학원이 나옵니다.... (...)

얼마전에 루리웹에서 선데이 지의 역대 단행본 판매량을 보니 아다치와 루미코가 거의 먹여살린 느낌마저 들더군요;; 특히 아다치는 터치 H2는 고순위권이고 카츠나 크로스게임도 다른 작가들 작품에 비해선 꽤 팔렸구요. 뭐 벌어둔 돈도 많겠지만 왠지 편집부에서 제안을 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학교이름은 여기저기 많이 겹치긴해요. 크로스게임에서도 H2의 이바상고가 나오던 거로 기억합니다.

유령나오는 그건 폭망한건가요? QnA였던가..

항상 10대 고교 야구물만 그리는 작가는 영원히 죽지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