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8 00:52
처음 들었을 땐 좀 심심했는데 들을수록 좋네요.
예전에 슈스케에서 정류장 불렀을 때도 그랬었죠. 처음엔 별 느낌 없었는데
몇 번 들으니 좋아졌습니다. 이 친구들 특출나진 않지만 은근한 매력이 있어요.
이번 앨범 전곡이 자작곡이라죠? 듣다보니 느낌이 좀 겹치기도 하는데
저는 향수가 제일 좋네요.
"사랑이라는 한 소녀가 향수를 바르고 또 한 소년이 애프터쉐입을 바르고 만나서 서로의 향기를 맡는 거예요"
이 부분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