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난 후의 사랑바낭

2012.04.30 00:24

밍고 조회 수:2030

 

본의 아니게 연애 얘기만 하는 밍고입니다.

며칠 전에 익명으로 이별했다고 글 올렸었지요ioi

 

지금 이주째 이런저런 생각 중이에요. 바보같게도..

저는 연애 경험이 별로 없어요. 좀 잘되려고 하면 제가 도망가거나 상대가 조금 답답하다싶으면 이별을 고했지요.

그런데 이번에 처음 이별을 당해봐서 계속 멘붕인 거 같네요..

다시 그 사람에게 연락을 해볼까 고민중이에요. 그런데 제 마음을 저도 모르겠는 게 함정이네요; 물론 거절의 두려움, 자존심 등등 여러가지 떠오르기도 하고요..

 

다시 만나야할 필연적인 이유를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좋아한다...? 사랑한다....?

그런 감정의 증거는 무엇일까요?

어려워요...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게 되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럼 진정한 사랑은 아닐까요?

모르겠어요.

 

 

진정한 사랑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질문이 너무 바보스러워서 이만 도망가야겠네요ioi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4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43
126094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1015
126093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07
126092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493
126091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52
126090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377
126089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110
126088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307
126087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265
126086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2970
126085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21
126084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13
126083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68483
126082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53
126081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417
126080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616
126079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0802
126078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49809
126077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784
126076 [공지] 자코 반 도마엘 연출 [키스 앤 크라이] 듀나 게시판 회원 20% 할인 (3/6-9, LG아트센터) 동영상 추가. [1] DJUNA 2014.02.12 494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