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ZIlTTZO2UCA

 

배리 매닐로우의 "I can't smile without you"를 들으면서 퇴장(?)하고 싶습니다.

 

3주남았습니다.

결혼식자체에 대단한 로망같은게 있었던건 아니지만, 축가에 대한 어떤 환상은 있었습니다.

그 두어가지 중에 하나가 이 곡입니다.

예식장에서 CD챙겨오면 틀어준다고 하네요.

전주에 잠깐동안 정말 매닐로우씨가 직접 오셨다고 최면을 걸고...  그리고 행진.. 그러면 정말 행복할거같아요.

 

근데 이게 그럴듯할런지가 고민입니다. 남의 결혼식을 별로 다녀본적이 없고, 있어도 식자체에 집중해 본 적이 없어서  도통 어떨지를 모르겠어요. 감을 못잡겠어요

별거 아닌 문제일 줄 알았는데,  뭔지 모르게 걱정이 되네요.

 

 예식장, 여행일정,한복, 양복... 뭐 걱정 안되는게 없지만요.

 

배니매닐로우씨의 행사비는 얼마나 될까요?

박현빈을 진짜 부르고 싶었어요. 진심으로 실현가능한 옵션이였으니까요. 내 결혼식에서 사람들이 정말 즐거웠으면 했거든요

잔치니까

아~ 행사비가 천만원이 넘는다네요... ㅜ.ㅜ ... 난 세상을 너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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