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PL 마지막 라운드를 기념하여,


맥주와 그 안주로.


"꼬마 돈까스"를 튀겼습니다.


한입크기의 동그란거 있잖아요.





근데 방송에서는 맨유 경기를 해준다고 해서,


티비는 맨유경기 틀어놓고,


컴퓨터로 아프리카 접속해서 맨시티 경기를 틀어놨죠.(난 두개 다 동시에 볼거야~)


이 행동들과 동시에 꼬마돈까스를 튀겼는데...


아프리카에 잠시 한눈 파는 사이에 한쪽면이 많이 탔더군요.





이걸 가위로 다 잘라내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먹었거든요.


굉장히 찜찜하네요.


근데 어디서 듣기로 탄음식=발암물질 설이 바뀌었다는 글을 본거 같거든요.





탄음식=발암물질은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인가요?


돈까스류는 안타게 굽는게/익히는게 상당히 힘들어요.


잠시 한눈팔면 어느새 타요...짱나게.


제 성격상 약불로 지지부진하게 굽는건 또 스타일이 아니고요.


중불로 화끈하게 익히다가 타기 직전에 신의 타이밍으로 뒤집는걸 더 선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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