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제대로 된 마지막 연애가 거의 5년 전이었고, 그나마도 어린맘에 놓치기 싫어 질질 끌려다녀 제대로 된 연애라고 하긴 힘들었기에...

하나에서 둘이 된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소중함에도, 막상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어떤 모습을 보여야 그녀가 좋아하고 기뻐할 수 있는지 감이 오지 않아 두렵기도 하네요.

머릿 속에 있는건 시덥지않은 드라마나 소설의 내용뿐이니 굉장히 답답하네요. 하하.

그래서 죽겠습니다! 라는 고민글은 아니고..


.....네...자랑입니다. 하하........


아침부터 설레는 이 기분이 참 좋네요. 서울의 뿌연 공기마저도 상쾌하게 느껴지네요....세상은 이리도 아름다운 것이란걸 이제서야 알게된 느낌이네요!



......네...팔불출의 개념없는 진짜 바낭이었습니다. 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82
76524 [듀나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어디가 좋을까요? [7] 한~량~ 2012.05.18 2273
76523 근본주의가 주류인 한국의 개신교 [6] catgotmy 2012.05.18 1809
» [연애바낭] 연애란걸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11] TooduRi 2012.05.18 3466
76521 (기사) 전여오크 '일본은 없다' 표절 소송서 패소 확정 [11] chobo 2012.05.18 3489
76520 디아블로3, 6시간만에 디아블로를 학살(?)한 것에 대한 외국 유저들의 반응 [14] chobo 2012.05.18 8863
76519 문선사 현대세계걸작그림동화를 찾아서...(까마귀도령) [3] 홍시 2012.05.18 2320
76518 이력서 가족사항에 결혼한 형제자매를 쓰는 게 맞나요? [8] 정독도서관 2012.05.18 15443
76517 [느슨한 독서모임] 다음 책 뭐가 좋을까요... [11] 레옴 2012.05.18 1298
76516 5.18 / 화려한 휴가 / 처벌 / 정당화 논리 [4] DH 2012.05.18 1680
76515 신인 걸그룹 쉬즈, 내맘대로 MV 메피스토 2012.05.18 1003
76514 강남역 뉴욕제과가 없어지는군요. [16] 토토랑 2012.05.18 4533
76513 [스포] 돈의 맛/내 아내의 모든 것/데인저러스 메소드/믹막:티르라리고 사람들 [7] 화려한해리포터™ 2012.05.18 3181
76512 휴대전화 살 때 왜 위약금에 민감한 거죠? [3] 도야지 2012.05.18 2096
76511 [느슨한 독서모임] 다음 책은 온다 리쿠의 「삼월은 붉은 구렁을」입니다. [5] 레옴 2012.05.18 1190
76510 난 슬플 때 Hot Stuff를 들어 [2] 발광머리 2012.05.18 1250
76509 박원순의 힘! 3일 끌던 임금협상 1시간 반만에 타결 [19] l'atalante 2012.05.18 4675
76508 뜬금없는 질문바낭) 시네이드 오코너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9] 발광머리 2012.05.18 1866
76507 좋아하는 문학비평가 있으신가요? [9] 잠시익명, 2012.05.18 2616
76506 생강쿠키 만들기 후기^^ [6] 쇠부엉이 2012.05.18 1883
76505 나남 홍루몽7권짜리가 아닌 6권짜리 [6] 무비스타 2012.05.18 175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