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국에서 한국 식품이나 기타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건 알고 있습니다.

보스턴쪽에 살고 있으니 따로 뭐 챙겨보내지 않아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오랜만에, 미국에서 10년째 살고 있는 친구(독신남자, 39세)를 방문하면서

뭔가 좀 여기서 사다 안겨주고 싶어서요.

뭘 이런걸 사왔어, 너 번거로왔을텐데.. 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칭구야 이거이거마이머겅두번머겅+_+' 하는 기분이랄까요..

 

직장인이고, 굳이 따지자면 남성성과 여성성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타입입니다.

섬세하고, 차분하고, 좋은 취향을 가지고 있지만 호기심도 많고.

 

뭘 사들고 갈까요?

일단, 제가 생각한 건

한국에 새로 출시된 라면은 종류별로 두개씩 사갈까보다, 추억의 맛 꿀꽈배기와 자갈치는 어떠냐? 마켓오라고 들어봤냐? 미쿡에 없는 이런과자 어떠함? 조미된대천김! 막 이따위 생각밖엔.. -_-;;  (죄다먹는거뿐이로구나..)

본인은 "아냐 다 필요없어 ^^"라고 합니다만 그래도 뭔가 사들고 가고 싶어요.

 

어떤 게 좋을까요? 추천해주세요. 주말에 장봐서 담주에 갖고 가려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1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3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89
126262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1104
126261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10
126260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501
126259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56
126258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420
126257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164
126256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310
126255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330
126254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2976
126253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25
126252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69154
126251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17
126250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60
126249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443
126248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648
126247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0848
126246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49893
126245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817
126244 [공지] 자코 반 도마엘 연출 [키스 앤 크라이] 듀나 게시판 회원 20% 할인 (3/6-9, LG아트센터) 동영상 추가. [1] DJUNA 2014.02.12 4949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