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 게임하면서 스트레스는 받으면 안되죠!!(+파밍 노하우 공유해요)

부록으로 불지옥에서 아주 쉽게 노랑이(희귀아이템) 파밍하는 노하우
1. 액트2 검은영혼석 퀘스트를 선택합니다.
2. 고대의 길 웨이포인트를 타고 들어갑니다.
3. 고대의 길 웨이포인트에서 황량한 사막으로 가는 산길에 도둑골름이 있습니다.
4. 랜덤으로 금색 골름과 파란색 골름이 있는데 파란색이 더 좋다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5. 방을 열면 대부분 있습니다.
6. 이 골름은 공격 안하면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살짝 딴청 피우는듯 하면서 가까이 가서 순식간에 잡아버리면 됩니다.
제 경우는 일단 덫을 깔아 느리게 만들고 극딜로 처리하고 도망을 가면 굶주린화살+아귀 로 끝을 냅니다.
솔플일 경우에도 MF세팅하고 30K 나오는 악사만 되도 쉽게 잡습니다.
7. 30%의 확율로 주변에 몹들이 없고 나머지는 조금 있는데 가급적이면 몹들을 먼저 조용히 제거하고 골름을 처리하거나
8. 팀플일 경우 한명은 가드를 맡고 한명이 골름 처리를 하면 됩니다.
9. 1시간만 돌아도 인벤 한가득 불지옥 액트2급 희귀아이템들을 채울 수가 있습니다. 고가의 무기는 잘 안 떨어저도 중고가로 팔수 있는 방어구는 제법 나옵니다.
10. 악사일 경우 박쥐나 기타 소환물 절대 소환하지 마세요. 다른 클래스의 경우도 용병 없이 가야 합니다. 쓸데 없이 먼저 달려들어 간발의 차이로 놓치게 됩니다.

한달하고 느낀거는.
액트2에서 백날 파밍해봤자 액트 3깰수있는 아이템은 안나온다는겁니다.
돈을 모아서 액트4 아이템을 사는게 답인듯해요.

근데 저 위에 팁 방금 해봤는데 골름(고블린 말씀하신거 맞죠?) 안나오는데요? 방 네번 잡았는데..
추가.
다섯번째에 나오네요.ㅎ

저는 바바인데, 액트1을 껌으로 돌지만 액트2에 가면 잡몹에게 끔살당한다는 불편한 진실 ... 하에서 나름 액트1의 앵벌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다음의 순서대로 합니다. 저처럼 액트1은 쉬운데 액트2는 힘든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

- 퀘스트 세팅 : 1막 뒷부분에 '포로가 된 천사' 라는 퀘스트의 첫번째 미션을 선택하고 게임으로 들어갑니다.

1. 게임을 시작하면 웨이포인트를 타고 '썩어가는 숲'으로 갑니다.
1-1. 퀘스트용 동굴이 2군데 있고, 각 동굴에 네임드가 하나씩 있습니다.(100%) 얘들 둘을 잡습니다.
1-2. 필드에 이벤트가 있는데 (90% 이상) 몰려오는 몹들을 처치하다가 마지막에 네임드를 하나 잡는 내용입니다. 얘도 잡습니다.
1-3. 그 외에 높은 확률로 필드에 랜덤 네임드가 돌아다닙니다. (체감상 70%쯤 되는 듯. 가끔 웨이타고 나오자마자 있음)
여기까지하면 이미 네팔렘 버프 3-4개

2. 다시 웨이포인트를 타고 가장 마지막, '레오릭의 저택'으로 갑니다.
웨이 도착지점에 있는 퀘스트를 진행해주세요 (다음 단계를 위해)
그리고 진행 경로상 앞으로 (저택 아래 절벽의 던전 입구) 가 아니라 뒤로 (저택 내부로) 들어가세요.
2-1. 저택 내부에 네임드가 가끔 있습니다. (체감상 50%)
2-2. 저택 외부에 네임드가 있습니다. (체감상 80%)
가끔 내부에 네임드가 없는 경우 외부에 2마리가 몰려있기도 하니 유의하세요.
아무튼 여기서 최소 버프 1개를 더 받습니다. 지금까지 5개정도의 버프가 쌓였을 겁니다.
이걸 가지고 다시 웨이로 돌아가서 이제 정상적인 절차대로 퀘스트를 진행합니다.

3. 길따라 걸어서 비명의 전당으로 들어갑니다.
3-1. 전당 내부를 돌면서 네임드 잡되, 길을 찾는데 더 신경쓰시는게 효율상 좋더군요
3-2. 길 찾아 가다보면 레오릭의 왕비를 도왔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힌 8명의 죄수를 구하는 퀘스트가 나오는데요, 이 퀘스트 끝에 나오는 교도관이 아이템을 꽤 잘 줍니다. 네팔렘 5중첩으로 레어 2개 이하로는 못본 것 같습니다.
3-3. 교도관 잡았으면 퀘스트가 '고통의 방을 찾아라' 뭐 이렇게 나올 겁니다. 고통의 방에 들어가면 도살자가 기다리는데 물론 도살자도 잡아주세요. 네팔렘 5중첩으로 레어 2-3개쯤 줍니다.

이렇게 한 코스 도는데 제 바바로는 평균 40분 정도 걸리고, 만렙 이하 매직템은 다 팔고 만렙 매직템은 분해하면 한 차례에 얼추 8-9만원 정도 주더군요. 아이템은 ... 사실 갓만렙 아니라면 볼 것이 별로 없어요 ^^;; 종종 악세사리류 (반지&목걸이)는 꽤 괜찮은 놈들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 (지금까지 전설템 불카토스 시리즈 반지를 2번 먹어봤고 그 외 경매장에 30만골드 정도에 내다판 반지랑 목걸이를 4-5개씩 먹어봤습니다.)

물론 이보다 월등히 효율이 좋은 골드&아이템 파밍 코스도 있긴 하지만, 저는 파밍'만'을 목적으로 코스를 돌면 너무 쉽게 질리더라구요. 그래서 몹도 잡고 (재미도 보고) 수입도 나쁘지 않은 코스를 고르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썩어가는 숲에서 고정 네임드 + 랜덤 네임드 잡기
2. 레오릭의 저택 내부&외부에서 고정 네임드 + 랜덤 네임드 잡기
3. 이후 퀘스트 동선따라 교도관 & 도살자 + 랜덤 네임드들 잡기

nobody/ 저도 즐겨 다니는 고정 파밍루트인데요. 다만....전 바로 비명의 전당으로 들어가서 고통의 방까지 갑니다. 그러면 4-5개 네팔렘버프 꼭 생겨요. 하나 모자르면 필드로 나가서 금방 채우고 포탈 타고 다시 들어가서 바로 도살자 잡고 끝. 대략 평균 7개정도는 줍는데 이렇게 주은 아이템중 가장 비싸게 판게 180만 골드이고 수수료 떼고 나니 155만 골드 득했어요 =ㅁ=

저도 비명의 전당2층~ 고통의 방까지 반복하고 있어요. 전당 2층에서 2개, 솔플하면 중간 교각에서 1개, 교도관 있는데에서 2개를 모아서 교도관을 잡으면 5중첩이죠. 그러고 도살짜까지 가면 무난하게 레어템 10여개가 모이긴 하는데 문제는 쓸만한게 별로 ....ㅠㅠ
그래도 가장 비싸게 110만에 판 전설템이 하나 있네요. 5분만에 나가서 넘 싸게 팔았다고 한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템 잘나오지도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