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행사에서 꼭 후자처럼 저렇게 어려운 공식명칭을 쓰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월드컵에서도 Republic of Korea 와 DPR Korea 로 불리었는데, 물론 중계할 때는 South / North 라고 설명해주었겠지만.

 

South/North 에만 익숙한 외국인에게는,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라는 명칭이, 입장에 따라 자칫 남한으로 오해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South/North 를 쓰면 분단국가로서의 이미지가 확연해서 회피하는 것일까요?

 

전 남한을 Korea 라고 대표적으로 부르는 것도 별로고, 그냥 South Korea 라고 불렀으면 좋겠어요.

 

독일도 West / East Germany 를 많이 쓰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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