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달로스의 사냥개는 HP 러브크래프트가 아니고 프랭크 벨납 롱이라는 러브크래프트의 동료 작가의 소설에 나옵니다.  러브크래프트 자신의 작품에는 그런게 있다 하는 언급만 나오죠.

 

 

틴달로스의 사냥개라는 이름은 이 괴물이 개처럼 생겨서 붙은 것이 아니고 한번 찍은 먹이감은 시공을 초월해서 추적해서 꼭 잡아죽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실제 생긴 것의 구체적인 묘사는 러프크래프트 전설계의 존재들이 대개 그렇듯이 애매하죠.

 

 

일단 공통된 요소는 인간의 몸에 꽂아서 생체 에너지 (아마도?) 를 빨아먹는 긴 혓바닥입니다.

 

 

이 괴물이 특이한 것은 120도 이하의 직각에 가까운 구부러진 각도에서만 우리 세계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겁니다. 벽의 모서리 라든지 심지어는 잎파리가 꺾어진 부위에서도 물체화할 수 있다는 데... 그렇다면 모든 것이 두루뭉실하게 커브로 구성된 곳에 있으면 이론적으로는 피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로저 젤라즈니 ([변하는 땅]) 와 윌리엄 버로우스 ([버려진 길이 있는 곳]) 의 소설에도 등장합니다. 

 

 

 

[소스가 죽었습니다 죄송]

 

크크크 ^ ^

 

 

북실인형은 이렇게 생겼군요. 눈이 밑에 달려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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