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샀어요 외...

2012.07.27 23:33

Weisserose 조회 수:1589

0. 어제 이어폰을 샀습니다. 애플 번들제품은 귀에서 자꾸 빠져나가서 성가시고 오래되다 보니 소리도 제대로 들리지도 않았거든요. 그래서 큰 맘 먹고 좀 잘 나가는 걸로 하나 장만했


습니다. 인이어라고 하죠.. 젠 하이저 제품인데 저음 처리가 좋다더니 들어보니 마음에 듭니다. 이제 오래 오래 쓰는 것만 남았어요.



1. 내일 모레 한윤형씨 강연 가는 관계로 '안철수 밀어서 잠금해제'를 사서 벼락치기로 읽고 있습니다. 뭐 많이는 못 읽었구요.. 일요일 까지 다 읽고 가야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요.



2. 오늘 낮에 정부과천청사에 일때문에 갔다 왔습니다. 너무 더워서 오후 늦게 팥빙수를 팔길래 하나 사먹으려고 하니까 '판매 시간이 지났다'고 하더군요. 결국 뙤약볕에 헉헉 거리고


돌아와 보니 회사에 제 몫으로 팥빙수가 하나 있더라구요. 하하하하하



3. 올림픽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보는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4년에 한 번씩 하는 스포츠 제전인데 늘 심드렁 하고 뭐 보고 싶지도 않고 그냥 궁금하지도 않네요. 여러분


들은 의미가 있으신가요?



4. 용역진압 회사 홈페이지를 보게 됐습니다. 뜨악하더라구요.. 세상에 노동자한테 폭력으로 진압하는게 상품이 될 수 있구나라는 경악하는 마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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