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2 17:18
* 이렇게 한방에 훅 갈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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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몇곡 빠지긴 했습니다만 어지간한건 다 퍼왔습니다.
* 참...그렇습니다.
맴버 이탈이나 영입도 있었고 곡이 언제나 대박을 터트렸던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견실하게 활동하던 메이져 걸그룹 아니겠습니까.
그랬던 그룹이 이젠 '재기'를 생각해야 할 정도라니.
그룹의 생명력이 이런저런 활동 실패로 서서히 갉아먹히며 여기까지 온 것도 아닙니다. 그야말로 며칠사이죠.
떠도는 이야기들의 사실 유무를 떠나 돌이킬 수 없을만큼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어요.
물론 유야무야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해프닝'레벨로 잊혀지기엔 말이 너무 많이 나왔군요.
어떻게든 일이 풀려 상황자체는 해결될지 모르지만 아마 당사자들에겐 트라우마가 생길정도의 악몽일겁니다.
아...아니에요. 해결된다는 것 자체가 그냥 가능성이군요.
이 친구들은 웹상에서 이미 준범죄자 취급을 받으니까요.
이건 동정도, 질타도 아닙니다만, 당사자들은 이미 지옥을 걷고 있을듯 합니다.
p.s : 그나저나, 신입맴버 두명은 안됐다는 생각만 드는군요-_-. 나름 기대를 가지고 합류했을텐데 이건 뭐 활동하자마자 공중분해를 염려해야하니.
2012.08.02 17:24
2012.08.02 18:08
2012.08.02 19:06
2012.08.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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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또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진 모르겠으나, 3년이나 활동한 그룹의 팬 클럽을 얼마전에야 발족시킨 광수사장의 전략(?)이 한 몫 했군요. 더불어 음악적으로도 (이걸 '빤다'고 표현하는 것 같던데) 빨만한 구석이 없고, 상당수가 표절 의혹만 가득....... 다른 걸그룹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어떤 방점을 찍을만한 티아라. 하면 생각나는 곡이 뭘까요? (아. 롤리폴리일까요?) 그때그때 잘 팔아먹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