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개그 만화가 되는 군요. 지금 4권까지 읽었어요.

담백하고 감칠맛 나요. 일본 만화들과는 확연히 달라요. 개그만화보기좋은날

같은 작품은 읽으면서도 비틀린데가 느껴지는데, 강특고는 전혀 그런 부분이

없어요.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는 개그만화 군요. 1권만 읽고도 바로 이 작가의

팬이 되어 버렸어요. ^^

어설프지만 딱딱 맞는 설정도 참 좋군요. 막 던지는 것 같지만 뒤의 내용과 연결

시키는 재주는 순발력인지, 탄탄한 설정 탓인지... 구분이 가지 않아요. 

등장인물들이 다 선하고 명랑해서 좋아요. 오랜만에 이런 작품을 만나네요. 

오늘 강특고 아이들을 키득거리며 읽고 있자니, 즐거운 하루가 되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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