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손톱 모양이 긴 편이라 신체 부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위입니다ㅎㅎㅎ

 

손재주가 있는건 아니라서 따로 네일아트를 하거나 관리받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때그때 색칠하는건 좋아했는데

 

어떤 이유로 얼마전부터 안하게 됐어요

 

전 특정 직군의 지망생인 동시에 종사하고 있는데, 얼마전 그쪽 업계의 상당히 권위있으신 분(이익단체장 정도..)

 

사석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저를 보시자마자 "머리를 자르고 손톱을 지우라고" 하시는 겁니다.

 

첨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자리가 파할때까지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15번 정도는 강조를 하시더라고요

 

왜인고하니 ㅇㅇ(제가 되려는 직군)치고 머리길고 손톱 칠한사람이 어딨냐며.. 떠올려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_-

 

그래서 머리는 아직 못잘랐지만 -_-; 손톱은 그날 당장 지웠더라는..

 

그뒤로는 네일을 하려고 해도 왠지 안하게 되더랍니다. 당장 면접보러 가는 것도 아니지만,

 

왠지 그냥 외형에서부터 목표에서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ㅋㅋ

 

아껴놨다 붙고나서 보란듯이 칠해볼까 하는 오기도 생기고..ㅋㅋㅋㅋㅋ

 

근데 요 몇달간 손톱에 아무것도 칠하지 않고 있으니 네일하고 싶다는 욕구가 막 차오릅니다. -_-

 

그래서 이글루스 밸리 등지에 계신 솜씨 좋으신 네일 블로거님들 사진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어요.

 

빨리 붙어서 칠해버릴테다..이러면서 ㅎㅎㅎㅎ

 

 

 

아래는 구글링해서 찾은 재밌는 네일들. 으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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