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2 19:20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696581
택시안에서 통화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기사 입니다.
------------------------------------------------------------------------
정준길새누리당 전 공보위원과 금태섭 변호사가 통화한 지난 4일 아침, 정준길 당시 공보위원이 탔다는 택시의 운행기록을 <한겨레>가 12일 단독입수해 분석한 결과, 택시기사의 증언이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기사 이아무개(53)씨의 운행기록장치(태코미터)를 위성항법추적장치(GPS) 기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씨의 택시는 당일 오전 7시47분23초에 자양동 ㄷ주상복합아파트 근처를 지났고, 5분 뒤인 7시52분37초에 자양동 ㅈ오피스텔 근처에 정차했다가 광진경찰서 방향 쪽으로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전 위원의 집은 ㄷ주상복합아파트에 있으며, ㅈ오피스텔에는 정 전 위원의 새누리당 당협위원회 사무실이 있다. 또 이 시간은 정 전 위원과 금 변호사가 전화를 걸고 받았다는 시간과 거의 일치한다. 정준길 전 위원이 이 택시에 탔다고 최종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택시기사 이씨의 진술이 사실일 가능성을 높이는 증거로 보인다.
이씨는 이날 오후에는 민주통합당을 통해 당시 자기가 목격한 '협박' 정황을 공개 증언했다. 이씨는민주당의 '새누리당 정치공작 진상조사특위'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4일 오전 당시 손님이 타고 간 경로가 있다"며 "시간까지 표시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겨레>는 그 택시에 설치돼 외부를 촬영하고 있던 '블랙박스'(운행화면 기록장치)의 메모리 카드를 확보해 당시의 영상 복구를 시도하고 있다. 다만, 이 택시의 블랙박스는 차량 내부는 촬영이 안 되고 외부만 촬영되는 것이어서 정 전 위원이 이 택시를 탔더라도 당시 통화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912191020555
------------------------------------------------------------------------
2012.09.12 19:24
2012.09.12 19:26
2012.09.12 19:27
2012.09.12 19:31
2012.09.12 19:37
2012.09.12 20:01
2012.09.12 20:13
이러면, 음모론으로 몰 수 만은 없는 것 아닌가요?
아아.. 현실이 영화보다 더 다이나믹하고, 흥미진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