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연히 이 버전.

Somethin' Else의 수록곡들이 하나같이 훌륭한데(세션 좀 보세요!)

갑자기 이 앨범이 땡기는 날, (좀 허세스럽긴 하지만)가을이 왔구나 실감합니다.

 

마일즈 데이비스도 있는데 이게 어떻게 캐논볼 애덜리의 음반인가 싶다가도

이 곡을 들으면 또 음반의 주인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느껴집니다.

마일즈 데이비스가 적당히 자제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적인 느낌적인 느낌도 있고.

 

 

 

 

 

 

맑고 청명하게 듣고 싶으면 이 버전.

스콧 라파로와 함께한, 빌 에반스 트리오의 (짧지만)가장 빛나던 순간.

 

 

 

 

 

 

진공 속에서 울리는 듯한(?) 아트 페퍼

 

 

 

 

 

 

 눈까지 즐겁고 싶다면 스탠리 조단의 개인기 버전.

 

 

 

 

 

 

이므 몽땅은 좀 느끼;해서 가사를 듣고 싶을 때는 냇 킹 콜 버전으로.

 

밀고 당기는게 부담스럽지 않은, 천상 가수.

근데 아저씨, 전국노래자랑에서 그렇게 부르시면 바로 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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