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신임 감독 선임

2012.10.10 07:42

감동 조회 수:1641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424047

 

OSEN=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염경엽(44) 신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등 총액 8억원이다.

구단은 염경엽 신임 감독과 지난 지난달 말 서울 시내 호텔에서 인터뷰를 겸한 1차면담을 가진 후 6일 목동야구장에서 감독직을 제안, 염경엽 신임 감독이 이에 수락했고 9일 감독 계약을 체결하면서 1대 이광환 감독, 2대 김시진 감독에 이어 3대 감독으로 염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광주제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1년 태평양돌핀스에 입단했던 염 감독은 2000시즌(현대)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현대유니콘스 프런트(운영팀)로 근무하다 2007년 현대 수비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2008년부터는 LG트윈스에서 스카우터와 운영팀장을 역임하다 2011년 수비코치로 활동했다.

올 해 넥센의 작전, 주루 코치로 부임하여 강정호, 박병호 선수의 20-20클럽 가입에 일조했고, 서건창 선수의 도루부문 2위를 포함한 팀 도루부문에 있어 1위로 올려놓는 등 짧은 시간 동안 선수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소통하면서 팀 체질 개선에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염 감독은 “프로야구 감독이라는 자리가 천운을 타고 나야 한다는데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얼마 전까지 김시진 감독님이 계셨던 자리였던 만큼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감독직에 임명되었고, 그 만큼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감독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리 팀 선수들의 경우 현대 시절부터 함께 생활했던 선수부터 올 시즌 처음 만났던 선수들까지 장, 단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선수들 개개인의 역할과 팀의 나아갈 바를 전달하고, 함께 흐름을 읽어나가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이장석 대표이사는 “신임 감독 선임에 있어 인터뷰 방식을 통한 면접 방법을 시도했는데 기꺼이 응해주신 후보 감독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창단 후 5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우리는 긍정적 변화를 위한 대폭적인 팀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변화를 이끌고 갈 리더로 염경엽 신임 감독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염 감독 취임식은 플레이오프 이동일인 18일(목) 오후 12:30 목동야구장에서 거행 할 예정이며, 취임식 이전까지 코칭스텝 개편을 마칠 계획이다.

 

 

 

 

 

 

 

 

 

죄송합니다 오늘은 야구 애기 안할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중대한 소식이어서 올려요

 

이건 뭔가요 넥센이 이제

재벌 야구를 하고 싶나 싶네요

 

얼마나 성적에 관여할려고 저런 감독을

만들었는지 모르겠구요

 

뭐 좋은 성적을 만들지도 모르겠지만

점점 맘에 안들어 가는 넥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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