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5 16:29
김시진 감독이 독이 든 성배를 잡았군요.
정민태 코치도 같이.
"꼴데에 넥센 선수들 몇명 오더니 이젠 감독까지?"
옆 자리 회사 후배가 한마디 던지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당분간 꼴데에 대해선 신경을 끊을 작정인지라 대꾸도 안했습니다.
양승호 감독을 퇴진시키지 말고 딱 1년만 더 맏기지, 휴.
검색해보니 이런 기사가 하나 보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3&aid=0002188953
지난 달 30일 양 전 감독의 사퇴 후 롯데 배재후 단장은 "바로 새 감독을 선임하는 것은 양 전 감독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최대한 빨리 새 감독을 선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30일에서 지금까지 6일 지났음.
6일이 양승호 전 감독에 대한 예의?
말이나 말지.
글고보니 박병호 선수가 MVP 받은 것에 대한 이야기가 없군요. 혹시나 장원삼 선수가 받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ㅎㅎ
(장원삼 선수가 못한건 아니지만 방어율을 보면 팀 버프가 심한 경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