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최근 출간된 장르소설들

2012.11.13 00:03

날개 조회 수:2358



패러독스 1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 이혁재 (옮긴이) | 재인 | 2012-10-22

히가시노 게이고의 본격 SF 미스터리 소설. 이공계 출신답게 이미 <용의자 X의 헌신> 등을 통해 그 과학적 추론과 논리로서 미스터리 소설의 독보적인 경지를 개척한 작가가 블랙홀과 초끈 이론, 병행 우주 등 첨단 현대 물리학 이론에 문학적 상상력을 접목해 거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서사로 한 편의 SF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유빅l 필립 K. 딕 걸작선 11
필립 K. 딕 (지은이) | 김상훈 (옮긴이)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2-10-31 | 원제 Ubik (1969년)

영화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페이첵] [콘트롤러] 등의 원작자로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작가'로 평가받는 필립 K. 딕. 그의 걸작 장편만을 모은 '필립 K. 딕 걸작선' 11번째 책. 필립 K. 딕의 장편소설 가운데에서도 「뉴욕타임스」선정 20세기 문학 100선에 빛나는 걸작으로, 필립 K. 딕만이 선사할 수 있는 몽환적인 느낌과 철학적, 개념적 돌파의 극한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리셋 지구
이재일 (지은이) | 새파란상상 | 2012-11-06

게임 회사 경력 15년 차 조윤호는 자식 교육에만 미쳐 동반 유학을 떠나 버린 아내 탓에 ‘기러기 아빠’ 신세로 서울에 혼자 남은 지 1년째다. 게임 개발자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에 차 있던 과거는 간데없고 백으로 밀리고 능력도 인정받지 못해 좌절감을 느끼던 그에게 사장은 다시금 무리한 명령을 내리고, 이번에야말로 자기 정체성을 부인할 만한 상황임에도 체념하듯 명령을 따르기로 한다.
한편, 같은 시간 지구 곳곳에서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나타나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으로 범죄행위들을 저지르고 이 장면들은 방송을 통해 세계 전역에 보도된다.
휴일을 맞아 느슨한 한때를 보내던 조윤호 역시 방송을 접하지만 피부로 와 닿는 이야기가 아니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그런 그 앞에 15년 전 잠깐의 만남으로 게임 개발자로서 조윤호의 인생에 깊은 영향을 끼쳤던 전설적인 인물 시드 마이어가 나타나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이야기와 함께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하는데…….

이제부터 내가 자네를 찾아온 이유를 말해 주지.
자네와 자네를 포함한 모든 인간군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딱 한 가지 있네.
이 ‘게임 지구’를 다른 회사에 매각하는 거네.



무랑가시아 송
김효현 (지은이) | 김보현 (그림) | 기적의책 | 2012-08-27

김효현의 판타지 장편소설. 순수성의 씨앗이라 불리는 성스러운 인간 '성화'가 영원성의 나무에 도달하면, 그의 순수성이 하늘로 타고 올라가 온누리에 퍼진 악을 정화한다고 했다. 종단은 백여 년마다 영원성의 나무, '무랑가시아 송松'으로 성화를 모셔 가는 여정을 떠난다.



총통각하배명훈 (지은이) | 이강훈 (그림) | 북하우스 | 2012-10-25

배명훈 연작소설. SF에서 출발해, 기존 장르의 경계를 종횡으로 넘나들고, 상상력의 경계를 무너뜨린 작가 배명훈이 다시 도발적 문제소설을 들고 나타났다.
지난 정권 5년간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사건들에 영감을 받아 쓰여진 전반부 5편에서 현 정권하에 일어났던 일들을 풍자하여 독재와 민주주의 문제를 제기한다. 후반부 5편에서는 언론사 파업, 4대강과 대운하, 정재계 독점 인사 등의 사건을 통해 권력구조의 본질을 독하게 풍자한다. 그리고 그는 '내년'에 대한 희망을 말한다. 그 주체는 호명되지 않은 '예언자'인 우리 모두다.



어두운 기억 속으로l 매드 픽션 클럽
엘리자베스 헤인스 (지은이) | 김지원 (옮긴이) | 은행나무 | 2012-09-26 | 원제 Into the Darkest Corner (2011년)

엘리자베스 헤인스의 처녀작 <어두운 기억 속으로>가 영국의 한 독립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을 때만 해도 이 소설이 이토록 대대적인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는 아무도, 작가 본인조차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까다롭다는 영국 독자들에게 평점 5.0의 리뷰를 550개 이상 받으며(2012년 현재 리뷰가 700여 개로 늘어났다) 이 책은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이 '2011년의 인터넷 센세이션'이라고 표현한 이 대대적 현상 덕분에 <어두운 기억 속으로>는 14개월 만에 8쇄를 찍으며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스릴러 종주국인 독일에서는 8주 만에 1만 부 이상이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이 작품이 이처럼 놀라운 성공을 거둔 것은 식상한 스릴러 소설에 질릴 대로 질린 독자들에게 살에 와 닿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스릴러 소설이 대부분 자극적인 묘사와 복잡한 플롯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었던 반면, 이 작품은 경찰 정보분석가라는 작가의 직업적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격적이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선보인다.



넘버 나인 드림
데이비드 미첼 (지은이) | 최용준 (옮긴이) | 문학동네 | 2012-10-25 | 원제 Number9Dream (2001년)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데이비드 미첼의 두번째 장편소설. “도스토옙스키와 톨스토이를 연상케 하는 문학적 야심과 깊이를 지닌 작가”라는 찬사를 받은 데이비드 미첼은 발표하는 작품마다 맨 부커 상을 비롯한 각종 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현대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다. 이 작품은 도쿄를 배경으로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청년 미야케 에이지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페이블즈 디럭스 에디션 2l 페이블즈 디럭스 에디션 2
마크 버킹험 | 스티브 리어로하 | 빌 윌링험 | 랜 메디나 | 크레이그 해밀턴 (지은이) | 이수현 (옮긴이) | 시공사 | 2012-11-05 | 원제 Fables: Deluxe Edition Book One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 히어로 계열 그래픽 노블이다. 2002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코믹스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아이즈너상을 여러 번 수상하였으며, 판매량 순위에서도 상위권 유지하는 작품이다.

농장의 유혈 사태 이후 백설은 지루한 재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동화 마을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업무는 빅비가 대행해서 처리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 시간 인간들 틈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던 동화 마을에 위험한 순간이 찾아온다. 공원에서 빅비가 늑대로 변신해 활보하는 모습을 목격한 기자가 찾아와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빅비는 적잖이 당황한다.

현재와 같은 정보화 시대에서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고 기자의 입을 막는 데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그렇듯 해결책을 마련한 빅비였지만 과격한 푸른 수염은 곧바로 무력을 행사하길 원하면서 둘 사이에 마찰이 생긴다….



캐주얼 베이컨시 1, 2
조앤 K. 롤링 (지은이) | 김선형 (옮긴이) | 문학수첩 | 2012-12-01 | 원제 The Casual Vacancy

<해리포터> 저자 조앤 K. 롤링의 최신작. 출간되자마자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이번 신작은, 또 한 번 세상을 뒤흔들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소설은 "그녀의 대담한 도약이자, 용기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할 정도로, 해리포터를 뛰어넘은 조앤 K. 롤링의 문학 세계를 보여준 역작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조앤 K. 롤링 역시 "해리포터 시리즈와는 매우 다른 작품"이라며 어린 독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작품과의 차별성을 나타냈지만, "기성세대의 부조리를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관점을 현실적으로 묘사해낸 소설"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리포터를 읽으며 성장한 독자들이라면 충분히 소설 속의 정의로운 등장인물들에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해리포터 세대'에게도 즐겁게 읽힐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을 밝혔다.



11/22/63 - 1
스티븐 킹 (지은이) | 이은선 (옮긴이) | 황금가지 | 2012-11-19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미저리>, <샤이닝> 등 걸작 영화의 원작 소설가이자, 21세기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스티븐 킹의 베스트셀러. 아르바이트로 대입 검정고시 준비반을 가르치는 서른다섯 살의 교사 제이크 에핑. 어느 날 그에게 동네 음식점의 주인이자 친구인 앨이 비밀스러운 제안을 한다.

자신의 가게 창고에 과거, 그것도 1958년의 어느 날로 이동하는 입구가 있는데, 그곳을 통해 과거 시간 여행을 해보라는 것이었다. 반신반의하며 그의 말대로 가게 창고에 들어간 그는, 정말로 과거를 여행하고 온다. 앨은 돌아온 제이크에게 본격적인 제안을 한다. 자신이 하려 했으나 불치병에 걸리는 바람에 해내지 못한 일, 바로 1963년 11월 22일 벌어진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을 막는 일이다.

주저하는 제이크에게 세상이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제시한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 아주 작은 변화를 주는 것조차 운명의 거센 저항에 부딪치고, 시간 여행 터널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노숙자 옐로 카드맨은 알 수 없는 위협을 경고하는데…



인플루엔자
한상운 (지은이) | 톨 | 2012-11-15

하드보일드 소설가 한상운의 장편소설로, '좀비'를 모티프로 한 세기말 판타지다. 좀비는 호러 장르 중에서도 가장 전형적인 하드고어 모티프로, 종말론적 상상력의 끝을 보여주는 소재로 즐겨 사용된다. <인플루엔자>는 폐쇄공간을 탈출하려는 주인공들과 좀비들 간의 사투를 통해 극적 재미와 반전의 쾌감을 맛보게 하는 소설로, 참신한 발상과 밀도 높은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소설의 배경은 강남 한복판의 특급호텔, 정확히는 8차선 대로가 내려다보이고 사방이 고층빌딩들로 에워싸인 호텔의 옥상이다. 그곳에 수도권 영공방어를 위한 대공포진지가 설치되어 있고, 21세 청년 제훈은 여기서 다른 11명의 부대원들과 함께 군복무중이다. 화려한 강남 거리를 24시간 조망할 수 있고, 특급호텔 레스토랑에서 조리한 요리로 삼시 세끼를 때우는 군생활은 축복이고 행운일 것 같지만, 실상은 강원도 산골 전방부대보다 더 고달프다.

제훈은 여자친구가 보낸 이별 편지에 탈영을 고민중이다. 하지만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차이나플루 때문에 몇 달째 휴가 외박은 전면 중지된 상태. 곧이어 차이나플루 백신의 부작용으로 '좀비증후군'이 발병하고, 도시는 삽시간에 핏빛 지옥으로 변한다. 파국을 향해 치달아가는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픈 제훈. 그의 간절함은 어떤 희망의 가능성을 만들어낼 것인가?



빅 클락
케네스 피어링 (지은이) | 이동윤 (옮긴이)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2-11-06 | 원제 The Big Clock (1946년)

영화 [노 웨이 아웃]의 원전이 된 작품. 애인을 살해한 출판사 사장 재노스는 목격자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회사에서 간행하는 '크라임웨이'의 편집 주간 조지 스트라우드에게 목격자를 찾으라는 지시를 내린다. 스트라우드는 곤혹스럽다. 그 목격자는 역광 탓으로 재노스가 눈치채지 못했지만 다름 아닌 스트라우드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증명l 증명 시리즈 3부작
모리무라 세이치 (지은이) | 최고은 (옮긴이) | 검은숲 | 2012-10-15 | 원제 人間の證明 (2004년)

<고층의 사각지대>로 제15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본격추리 작가의 길을 걷던 모리무라 세이이치의 본격 추리소설 '증명 시리즈 3부작'. 증명 시리즈에서 모리무라 세이이치가 주목하는 것은 인간의 내제된 욕구, 본성 그 자체이다.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지, 인간의 내면에 감추어진 어두운 본성은 무엇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베스트셀러 <인간의 증명>은 제3회 가도카와 소설상을 받았고, 이듬해 사토 준야 감독, 마쓰다 유사쿠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작중 삽입된 시구 “어머니, 제 그 모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가 전국적인 유행어가 되어 증명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그 후 1978년, 1993년, 2001년, 2004년 총 네 차례에 걸쳐 드라마로 제작되어 꾸준히 사랑받았으며, 2011년에는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의 원작으로 사용되었다.



세계대전Z 외전- 맥스 브룩스 좀비 단편집
맥스 브룩스 (지은이) | 진희경 (옮긴이) | 황금가지 | 2012-11-01 | 원제 Closure, Limited and Other Stories from the Zombie Wars (2012년)
정가 4,500원

좀비 아포칼립스 문학의 바이블로 불리우며 각기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세계 대전 Z>와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의 작가인 맥스 브룩스의 좀비 단편집.

인간을 먹이로 삼지만, 인간의 개체수를 보존함으로서 생존할 수 있었던 뱀파이어들이 오로지 번식과 전파를 통해 종을 말살에 이르게 하는 좀비 바이러스의 대치를 그린 단편 '멸종 행진'을 비롯하여 공식적으로 <세계 대전 Z>에서 누락되었던 '대장성', 그리고 <세계 대전 Z> 조사관의 개별적 이야기인 '클로저 리미티드', 짧고 강렬한 단편인 '스티브와 프레드' 등 좀비에 관한 단편 네 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작가 본인의 좀비에 관한 서문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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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라북스에서 필립 K. 딕 선집 [유빅]이 나왔습니다. 전에 문학수첩에 나온 판으로 사서 읽었었는데요. 이번에 김상훈님 번역이라서 관심이 가네요. 아무튼 필립 K. 딕 선집을 모으고 계신 분들에게는 꼭 소장해야 할 책이겠지요. 원서 표지를 그대로 이용했던 문학수첩 판에 비해 표지도 근사하네요.

2. 새파란상상에서 꾸준히 단권 장르소설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재일 작가의 [리셋 지구]네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멀리 가는 이야기], [진화신화] 등을 쓴 SF 작가 김보영님의 추천사가 눈에 띄네요! [무랑가시아 송]에 이어서 또 추천사를 적어주셨네요.

김보영 : 우습다가도 무섭고 무섭다가도 우습다. 배를 잡고 웃다가도 현실적인 공포에 모골이 송연해지고 다음 순간에는 다시 허탈하게 웃는다. 이것이 게임 속의 NPC와 몬스터가 겪는 심정일까. 역발상 게임 판타지, 형언할 수 없이 독특하고 제멋대로인 지구 멸망 재난 소설.

3. 저번에 구입했다고 블로그에 포스팅한 [무랑가시아 송]과 [총통각하]도 신간이므로 다시 한 번 소개합니다. 두 책 다 최근에 나온 장르소설 중 빼놓을 수 없는 국내 작품들이겠지요.

4. [넘버 나인 드림]은 "필립 K. 딕의 [블레이드 러너]가 잭 케루악을 만났을 때 탄생할 법한 이야기"라는 띠지의 문구가 눈에 띄네요. 띠지의 문구만으로도 관심이 가는 책입니다. 도대체 어떤 이야기일지.^^

5. [해리 포터]의 조앤 K. 롤링의 신간이 예약 판매 중입니다. 전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이라 눈길이 안 갈 수 없는 작품이지요.

6. 스티븐 킹의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11/22/63].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매번 스티븐 킹의 신간을 언급할 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스티븐 킹이지 않습니까.

7. 무협 소설 작가로도, 현대물로도, 드라마 작가로도 다양한 방향으로 글쓰기를 왕성하게 하고 있는 한상운 작가의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인플루엔자] 이번에는 놀랍게도 좀비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라고 하는데요. 완성도 높은 작품일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8. 맥스 브룩스의 [세계대전 Z 외전]이 출간되었습니다. 마침 영화 예고편도 공개된 시점이라서 판매에 탄력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140쪽 분량 밖에 안 하는 책이라 4,500원의 가격입니다. [세계대전 Z]를 재미있게 읽은 독자라면 디저트 삼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일 것 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NS30dhvO3Sw

 

http://youtu.be/NS30dhvO3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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