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 연속 2위를 하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핫100에서 5위로 하락했습니다.

여전히 1위는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

7주나 연속으로 2위를 한것만 해도 대단한것이고 부러움을 살 성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1위 한번 찍었으면 좋겠네요.

마돈나 효과는 화제를 모을지언정 챠트 상승에 별 도움될것같진 않습니다. 마돈나 본인도 챠트에서 죽을 쑤고 있는지라.

 

저는 마룬5의 장기 집권이 더 신기해요. 원 모어 나이트가 9주나 연속 1위할만큼 미국에서 파급력이 강한가요?

체감인기는 2위까지 올라갔던 페이폰이 더 높았던것같은데...국내에서만 그런것인가?

페이폰도 여전히 미국에서 인기가 좋긴 하지만 원 모어 나이트의 장기 1위를 보면 운대가 정말 잘 맞은듯.

올해 빌보드 핫100에서 10주 이상 1위한 곡이 없다는데 이왕 1위하는거 한주만 더 버텨 10주 1위한뒤

빈집털이범 리한나의 다이아몬드에게 1위 자리를 넘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역시 리한나. 크리스 브라운과의 재결합 때문에 이미지가 별로 안 좋아졌지만 인기는 여전합니다.

새 싱글 다이아몬드 역시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의 곡인데 이 곡이 이번 주 2위.

 

만약 이 곡 까지 1위를 한다면 리한나는 피쳐링 곡 두곡 포함해서 총 12곡의 1위곡을 보유한 가수가 되며 여자 솔로 가수로는

마돈나와 동률이 되며 공동 2위가 됩니다. 현재 1위곡 보유 가수로 여자 가수로는 휘트니 휴스턴과 공동 3위에요.

원래 피쳐링 해준 1위곡은 인정 안 해주지만 리한나 같은 경우는 T.I와 함께한 곡과 에미넴과 함께한 곡에서 보컬 영양력을

강하게 보여줘서 리한나 1위곡으로 인정해주는 분위기죠. 그래도 다른 가수한텐 쉽게 적용 안 해줬던 피쳐링 곡을 왜 리한나

단독 1위곡처럼 하느냐, 하며 빼버리면 그래도 1위곡이 9곡이니 자넷 잭슨 다음입니다.

 

빌보드 54년 역사에서 1위곡 열곡 이상 보유한 가수들이

(기록순)

 

비틀즈 20곡

머라이어 캐리 18곡

엘비스 프레슬리 17곡 

마돈나 12곡

슈프림즈 12곡

마이클 잭슨 11곡

휘트니 휴스턴 11곡

리한나 11곡

자넷 잭슨 10곡

 

입니다. 열명도 안 되죠. 리한나의 11곡 1위곡수는 피쳐링 곡을 포함한것이기에 각 가수들 팬 사이에서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데요.

이는 추후에도 계속 말을 들을듯. 암튼 2000년대 이후 싱글챠트에서 이 정도로 두각을 나타낸 가수가 없었죠. 케이티 페리 정도가

리한나와 싱글챠트 기록에서 경쟁할만한데 케이티 페리는 3집이 나와봐야 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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