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빼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고운 얼굴이라고 합니다. 선이 곱다고 합니다.


맨날 보던 거울이지만, 세삼스럽게 다시 거울 보면서 


한참동안...  제 얼굴을 바라봤습니다.


정말로... 힘이 났습니다. 그리고 그 분에게, 이루 말 할 수 없을정도로 고마웠습니다.


이제 더이상, 외모 컴플렉스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를 괴롭히던, 최대 컴플렉스 중 하나가, 이렇게 많이 옅어졌으니...


앞으로, 무슨 일이든 다 힘 내서, 잘 풀려나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연애도, 사랑도, 다이어트도, 앞으로의 제 인생도 말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마우신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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