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보면서, 이런걸 대체 재미있게 보는건 10대랑 20대 몇몇 사람들뿐이지 않아?라고 생각했는데


브레이킹 던 파트투를 누구보다도 재미있게보면서 스스로에게 민망해졌어요.......ㅋㅋㅋㅋㅋ



전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오글거림까지도 재미요소로 봤었다보니, 더 그런가봐요ㅋㅋ

미국의 초딩여자애들 수준이었던건가요...



막판 액션신은 스스로 신나서 봤던ㅋㅋ 다코타 패닝 목 날아갈때 왜이리 통쾌하던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다코타 패닝 역을 재수없어했던지라, 크리스틴이 썩소지을때 빡친 표정이라던지 너무 좋았음...ㅋㅋ

(고통! 이러고만 다니는 잘난맛에 사는 여자애라니, 좋아하기 힘들지 않나요!! 죽기전 도망칠때도 레알 신남)



물논 그 액션신이 전부 훼이크여서 실망했지만요.. 하긴 주요배역을 다 날려먹다니, 원작과 너무 동떨어진 스타일이라 놀랐었음..



아무튼 이 오글거리는 시리즈도 끝났고, 이제 헝거게임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몇몇 10대용 프랜차이즈들을 기다려야겠어요...

트와일라잇을 봤을때가 수능 본 직후였는데, 벌써 군대도 전역하고.. 세월이 참 슉슉 지나가네요..



덧) 저는 아마존부족 언니들(언니라고 불러줘야할거 같음)이 제일 전투력이 센거 같습니다.

눈덮힌 벌판에서 수영복수준으로 헐벗고 전투라니... 전 눈도 안오는 요즘에도 털달린 코트를 입었는데도 춥다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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