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4 08:20
온 국민들이 다 아는 Honesty, Just the Way You are, Uptown Girl 같은 곡들도 물론 좋지만 일단 빼고요.
The Stranger
중학교때 방송반이었습니다. 점심방송 시그널 뮤직이 바로 이 곡 피아노 전주 부분이었어요. 전주도 물론 좋은데 이 곡의 묘미는 아름다운 피아노 전주에서 다소 냉소적인 가사로 휙 넘어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The Entertainer
어렸을 때 이 곡을 들을 땐, 이렇게 통찰력 있는 가사인줄 몰랐습니다. 당신(팬)이 나한테 반했겠지만 차트 순위를 계속 지키지 못하면 1년만에 난 사라질거야. "I can stay for a day or two but I can't stay that long. I have to meet expenses" 할 때의 그는 돈을 세는 시늉을 해요. 만년의 도쿄 공연에선 앞부분 "Another long hair band" 부분에서 더이상 길지 않은 뒤통수를 만져요.
You May Be Right
"Friday night I crashed your party. Saturday I said I'm sorry. Sunday came and trashed it out again. I was only having fun,
wasn't hurting anyone." 왜 좋은지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가요?
Allentown
그의 곡들 중 많은 곡을 관통하는 것이 바로 미국 블루 칼라 노동자의 정서이죠. 그 정서에 공감하든 하지 않든 명곡은 명곡입니다. "But they've taken all the coal from the ground, and the union people crawled away."
Only the Good Die Young
"Sinners are much more fun" 이런 가사를 들으면 제가 어렸을 때 이런 가사를 들으면서 커서 요모양 요꼴이 되었지 (?) 싶고 뭐 그렇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빌리 조엘씨의 명곡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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