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9 14:22
어제 간만에 대학 후배들이랑 만나서 저녁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저런 주변 가쉽거리 얘기하다가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이 저런 얘기를 하더라네요.
주변에 귀화 시험? 준비하는 분이 계셔서 공부를 도와주다보니
독도가 어느 바다에 있는가 하는 지리? 문제가 있었다나 봐요.
그래서 그걸 헷갈린다고 사무실 직원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상황인거죠.
근데 사무실 안에 대학 졸업자 넷이 있는데 후배 빼놓고 나머지 사람들이 독도가 어디있는건가? 하더랍니다.
그러다가 서해 바다에 섬이 많으니 서해바다일 것이다로 의견을 모아가길래
참다 못한 후배가 울릉도 옆 독도에 있으니 동해 바다라고 하자
소수 의견이라 무시를 당했다네요.
그래서 인터넷 화면으로 검색을 해서 동해 바다 울릉도 옆 독도를 보여주니까
울릉도가 동해에 있었구나 하는 사람에서부터 대단한 걸 알고 있는냥 후배를 보더랍니다.
참,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이 맞는 모양입니다.
그러니 나랑 의견이 다르다고 너무들 화내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