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을 3년 전 쯤에 처음 듣고서 피아노를 배우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지요. 고요하고 평화롭게 흐르다가 중간에 벼랑에서 떨어지듯이 예측을 벗어나는 격정적인 흐름, 그리고 마지막의 유연한 마무리.. 곡의 전체적인 느낌이 지휘자 셀리디비체 할아버지의 온화하고 지적인 표정 안에 이미 고스란히 들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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